지난주말에 아이들이 오클랜드에서 애들이 꼭 보고싶다는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Myths Busters
할리우드 영화 제작할 때 특수효과 담당하던 애덤 & 제이미가 뉴질랜드 투어중이라고 해서요.
그동안 디스커버리, 프라임 채널 방송도 모자라서,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이 프로그램 열심히 보던 둘째 휴가 꼭.. 꼭 가자고 했었어요. 덕분에 저는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식당 순례를 했고요, 엄마는 추석 시장까지 한꺼번에 봤답니다.
알바니에 가면 한아름마트, 캔농장야채, 털보네 순대국 등이 있지요.
이날은 그동안 소문만 듣던 the Buffet에서 저녁 먹었어요.
고기뷔페인데요. 다른 반찬도 맛있게 잘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저는 모밀국수, 소면 등 고기와 곱창구이까지.
어른이 $39 , 14세까지는 $25인가 했던 것으로 기억.
웹사이트는 www.thebuffet.co.nz
주소: 2 Tawa street Albany Auckland
예약전화 (09) 415 8870, 021 33 9292
숙소를 휴가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Waldoff 호텔 & 아파트먼트 방2개짜리 예약을 했는데 퀸스트리트 뒷편 구석진 곳에 있는 곳으로 했더군요.
주차하느라고 고생했는데요. .
주변에 NSIA 쿠커리 학원 건물안의 Wilson 주차장에 넣었는데
아침 8시까지는 야간 할인 $10 을 넣었는데요 .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캐주얼 경우 1시간에 $10 씩... 허걱..
나중에 알았는데 시내 호텔 (랑데뷰호텔, 스카이시티 호텔 등)이 편하긴 하지만요.
여러명이 함께 가실 경우 beach Road 쪽의 왈도프 호텔 & 아파트먼트가 좋을 듯합니다.
바로 앞에 아래 사진에 보이듯 털보네 순대국도 있고요.
대형 공연장 Vector Arena바로 옆에 있더군요.
아침 9시에 숙소에서 나와 Viaduct Harbour 쪽으로 가보니까 아침 식사를 하는 곳으로 갔어요.
(예전에 '아빠 어디가" 방송이 촬영된 바닷가 쪽)
Mecca라는 카페가 일찍 문을 열더군요.
커피랑 프렌치토스트, 에그스베네딕트, 그리고 토스트와 연어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식사.
바로 옆의 Maritime Museum에 아이들 들여보내놓고.
저희는 인근 Wynyard Quater쪽에서 산책을 합니다.
www.maritimemuseum.co.nz/
윈야드 쿼터 쪽 이야기는 다시 한번 더 올려드릴께요. .
이 공연 애덤 & 제이미의 Myths Busters의
Behind the Myths Tour 공연 이야기도 다음편으로 넘깁니다.
공연 보고나서 바로 옆의 털보 순대국으로 직행.
예전에 알바니에 한곳이 있었는데 시티점도 새로 생겼다고 들었는데... 여기 맛도 좋더군요.
일부 의견으로는 알바니 사장님이 여기 시티점으로 이사를 왔고, 여기 맛이 더 좋다고요.
저도 예전에 알바니점에서 한 어머님이 포장해서 갖고 오셔서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렇게 식당에서 직접 먹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수육과 순대까지 푸짐하게 상 차려놓고요.
입 천장이 까지는 것도 모르게 시원한 국물 맛이 좋더군요.
깔끔한 국물 맛이요.
위치와 전화번호는 맨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만
털보 순대국 시티점 (퀸스트리트에서 걸어가기는 좀 멉니다,
식당 주변 카운트다운 수퍼마켓 주차장에 파킹을 해놓고 가셔야될 듯.
주소: 18 Beach Road Auckland CBD
전화 : (09) 354 3888
맛있어보이나요?
순대국 양도 푸짐해서 다 먹을라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예전엔 오클랜드가면 중국요리집 순례를 했었는데.
타우랑가에 중식당 Rock'n WOk가 생긴 뒤부터는 오클랜드 중식당 갈 일이 없네요.
역시 튀근시간에 걸리니까 하버브리지 넘어갈 때 차가 막힙니다.
아래는 윌슨 주차장의 정말 어이없는 주차비. (시간당 $10 )
시내 주변에 노상 주차장을 잘 찾으면 시간당 $2 짜리가 대부분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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