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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시티센터와 아주 가까운 필란스 포인트, 부레타 쿨림 공원(Kulim Park) 앞 바닷가를 돌아봤습니다.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에서 열릴 "한국 유학생들의 날"행사에 가보느라 일찍 사무실에 나와서 학교 앞 바닷가 공원, 주택가부터 둘러보는데.. 이 동네도 참 좋다 싶네요.. . 바로 앞에 마운트 망가누이 산과 바다가 보이는 경치가 평화롭고 한가롭고, 여유 그 자체.
마침 이 동네는 금요일이 쓰레기 수거하는 날인가봅니다.
집앞에 나와있는 플라스틱 통이 보이나요? 하나는 일반 쓰레기통 (음식물포함), 그리고 하나는 재활용품 수거함입니다.
슈퍼마켓에서 (한국에서처럼 ) 유료 쓰레기비닐봉투에 담아 내놓아도 수거를 해갑니다.
푸른 하늘 아래 강아지랑 함께 나와서 산책,운동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해변가 벤치로 음식을 갖고 나와 피크닉도 하고요.
공원 안에 있는 바베큐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구워먹을 음식을 갖고 나와서 (가스는 다 들어있으니까요)
바로 구워먹으면서 파티를 해도 됩니다.
여름철엔 여기 공원 나무가 대부분 포후투카와 빨간 꽃나무입니다.
꽃나무 그늘에 앉아서 보내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야외 공원 파티도 최고.
(여름방학 때마다 여기 쿨림파크에서 타우랑가유학원의 조기유학 가족회원들과 함께 그렇게 크리스마스 야외 소풍, 바베큐 파티도 한답니다)
여기 쿨림 파크에서 바닷가로 이어진 동네는 마투아입니다. 그 쪽도 전통적인 북향 (남반구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햇빛이 잘 드는 방향)이면서 그 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좋은 고급 주택가이지요. 왼쪽으로는 카이마이 산맥이 보이고, 바로 정면으로 마타카나 섬과 마운트 망가누이 바다가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마투아에는 퍼거슨파크( Fergusson Park)아는 아주 큰 바닷가 운동장이 있지요. 우리 한국 학생들도 좋아하는 겨울시즌 축구 시합이 매주말마다 열리는 잔디운동장입니다.
거기에도 오투모에타이 축구 클럽이 자리잡고 있고, 놀이터도 있고, 바베뷰 시설도 여러개 마련되어 있으니
여름철엔 마투아, 오투모에타이 동네에 사시는 우리 가족회원들이 이웃들과 함께 자주 소풍을 나가는 아름다운 해변 공원입니다.
이 지역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마투아 초등학교가 있고요.
그리고 (아직은 유학생들이 입학하지 않는 ) 오투모에타이 프라이머리 스쿨(초등학교)이 있습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 오투모에타이 칼리지가 이 지역을 학군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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