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뉴질랜드 이민·비자

살기 좋고 가장 친절한 도시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호주 멜버른

Robin-Hugh 2014. 8. 20. 04:27

전세계 대도시 중에서 선정하기 때문에 여기 작은 타우랑가는 평가 기준에 맞지 않겠지요. 저는 오클랜드보다 타우랑가가 더 살기좋고, 또 여기 타우랑가 사람들의 유머와 친절에 반하고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음식 등에 대해서도요. 물론 뉴질랜드가 자랑하는 문화, 전체적인 국민성을 따진다면 오클랜드도 전세계 다른 도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겠지요.

 - 특히 호텔. 레스토랑 등 관광.여행업계를 기준으로 본다면요 - 



가장 친절한 도시는 오클랜드와 멜버른


오클랜드와 호주의 멜버른이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꼽혔다.


여행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N 트래블러)'가 최근 발표한 2014년 세계 도시 친절도 조사에서 오클랜드와 멜버른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CN 트래블러가 매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CN 트래블러는 오클랜드에 대해 맑은 공기와 신선한 음식, 뛰어난 문화 등이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멜버른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가장 세련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주민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뛰어난 유머 감각이 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의 빅토리아가 3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항구도시 찰스턴이 4위, 아일랜드의 더블린과 호주의 시드니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불친절한 도시의 불명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 돌아갔고, 영화제로 유명한 칸과 파리, 마르세유 등 프랑스 도시들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중국의 베이징 등도  불친절한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오클랜드, 전세계 살기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돼


뉴질랜드 오클랜드가 또 다시 살기 좋은 세계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19일 발표한 2014년 세계 생활환경 지수에 따르면 1위는 호주의 멜버른, 2위는 오스트리아의 빈, 3위는 캐나다의 밴쿠버 등이었고 오클랜드는 5년째 10위를 고수했다.

세계 생활환경 지수는 안정성, 의료, 문화, 환경, 교육,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조사를 실시해 점수를 매긴 것이다.

오클랜드는 전체 점수에서 95.7점을 받아 97.5점으로 1위에 오른 멜버른 보다 2점 정도 낮았다.

오클랜드는 그러나 교육에서 100점, 문화와 환경에서 97점을 받아 멜버른 보다 앞섰다.

다만 의료에서 95.8점, 인프라에서 92.9점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은 게 10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타즈만해 너머 호주 경우 1위에 멜버른,  5위 애들레이드, 7위 시드니,  9위 퍼스 등 4개 도시가 전세계 살기 좋은 10대 도시안에 선정돼 눈길을 끈다.  


<상위 10대 도시>

1.멜버른

2.빈

3.밴쿠버

4.토론토

5.애들레이드

6.캘거리

7.시드니

8.헬싱키

9.퍼스

10.오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