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가장 연봉이 많은 직종엔 어떤 것이 있을까?
뉴질랜드 헤럴드가 지난 6일 중간 봉급을 기준으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직종 10개를 소개했다.
괄호안은 각 직종별 중간 연봉.
1. 컨설팅, 전략(10만842 달러)
구직 사이트 ‘시크’에 따르면 중간봉급이 여섯 자리 수로 폰테라, 플레처 빌딩, 프로그레시브 엔터프라이즈 등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이 분야 직종의 봉급을 올려놓고 있다.
2. 정보, 통신 기술(9만2천 달러-9만5천 달러)
여전히 정보기술(IT)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는 많고 봉급도 높다.
이 직종은 트레이드미 직업별 봉급 가이드에서 1위, 시크 봉급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
3. 엔지니어링(7만5천 달러-9만3천 달러)
시크의 봉급 랭킹에서 두 번째로 높다. 지질공학, 토목, 구조 공학 전공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현장에 뛰어들 용의가 있다면 특별히 더 높다.
4. 부동산(7만1천 달러-7만5천 달러)
부동산 업계는 여전히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다만 이 분야의 랭킹은 지난해 이맘때쯤부터 순위가 내려갔다. 가장 수입이 좋은 분야는 상업용 건물 매매와 임대로 중간 연봉은 11만5천 달러다.
5. 은행, 금융 서비스(6만5천 달러-7만1천 달러)
기업금융 분야에서 일하는 은행원과 매니저들이 이 분야의 소득을 올려놓고 있다.
브로커와 투자 자문역의 경우도 전망이 밝다.
기업고용혁신부에 따르면 이 분야의 많은 종사자들이 앞으로 10년 뒤 은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빨리 고객 리스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6. 마케팅, 커뮤니케이션(6만5천 달러-7만8천 달러)
봉급 때문에 이 분야 직업을 택한다면 언론인이나 다이렉트 마케팅 담당자는 되지 않는 게 좋다.
이유는 두 가지 직업의 중간 연봉이 4만5천 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브랜드 매니저나 일반 업무 매니저가 돼야 연봉이 높다.
7. 건설(6만 달러-7만8천 달러)
건설 분야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용접공, 목수 전기 기술자는 취업 전망도 좋다.
8. HR, 고용(6만5천 달러-7만1천 달러)
기업고용혁신부에 따르면 인적 자원(HR) 분야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10년 동안 조금씩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을 구하는 게 전문 분야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쉽다. HR 분야의 취업 전망은 구직 서비스, 금융 서비스, 통신, 슈퍼마켓 등의 분야에서 최고다.
9. 정부, 방위, 카운슬(6만5천 달러-6만7천 달러)
방위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들 직종 중에서는 최저를 받고 중앙 정부는 최고 수준이다.
10. 과학, 기술(5만5천 달러-6만5천 달러)
기업고용혁신부에 따르면 과학 기술자들의 전망은 연구 예산이 증가하면서 밝아지고 있다.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은 응용과학 분야와 정부가 2010-2014년 예산 편성 때 우선순위를 둔 생물 산업, 의료, 환경,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다.
원본기사 : 뉴질랜드 투데이
http://www.nztoday.net/bbs/board.php?bo_table=news_immigration&wr_i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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