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경기도 안산시 정승봉 부시장 등 다문화 정책 관계자 15명 일해이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다민족.다문화 협회(Tauranga Mulitcultural Council)에서 주최하는 제14회 다문화 축제 (Tauranga Multicultural Festival)에 참가하셨었지요.
그 때 제가 무대에 올라가서 한국어 통역도 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저랑 올리브씨 안내로 축제에도 참석하셨고,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님과 접견도 했었습니다.
올해 타우랑가 시청에서도 답방 형식으로 한국 안산시를 찾을 때 타카라 일식당의 젊은 부부 사장인 김인회씨랑 레이첼이 함께 방문단의 일원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했었답니다.
아래는 올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의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과 사진을 한번 보세요. 타우랑가 시청 방문단 일행이 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린파크 초등학교의 그래엄 린드 교장선생님은 방한 뒤 저희에게 연락을 주셔서
타우랑가 - 안산시간의 교육 협력 문제를 의논하셨습니다. 올해 11월중에 안산시에서 다시 타우랑가를 찾아오실 때
자매 학교를 맺을 수있는 학교를 찾아보시고자 한다면서 타우랑가유학원의 협조를 당부하셨습니다.
[안산=환경일보]노건철 기자 = 안산시와의 국제협력 관계발전 모색을 위해 뉴질랜드 타우랑가 스튜어트 크로시비 시장과 대표단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안산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안산시에서 타우랑가의 다문화축제 비교시찰을 위한 방문으로 타우랑가 스튜어트 시장을 만나 양 도시의 지역적 여건과 도시발전에 대한 비젼을 공유하면서 이뤄졌다.
스튜어트 크로스비 시장 등 대표단 일행 8명은 안산과의 경제 교류와 청소년,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가능성 조사,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기테크노파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시화조력발전소, 안산청소년 수련관, 경기도 미술관, 성호기념관 등 안산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안산시와 타우랑가는 두 도시 모두 해안도시이면서 경제와 관광, 다문화, 교육 등에서 비슷한 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에서 안산시의 다양한 면들을 보고 두 도시의 관계발전으로 이어져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우랑가는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에 있는 베이오브플렌티 지방의 중심 항구도시이며, 168㎢의 면적에 12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키위회사 제스프리 본사가 있고 비즈니스, 국제무역, 관광, 다문화, 원예 분야가 활성화돼 있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원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시 대표단이 지난 9일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에서 전준호 의장과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는 지난 9일 뉴질랜드 ‘타우랑가’ 시(市)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 증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튜어트 크로스비 타우랑가 시장과 매트 카울리 시의원 등 대표단 일행은 이날 오후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전준호 의장과 환담한 뒤 본회의장을 둘러보는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타우랑가 시 대표단은 전 의장과 환담하면서 안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조직 구성과 운영에 대해 질문하는 등 시의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3박 4일 일정으로 안산을 찾은 타우랑가 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경제 협력과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화조력발전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를 둘러보고 오는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크로스비 시장은 “깨끗한 안산의 도시 분위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방문 일정 동안 많이 배우고, 양 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타우랑가 시에는 한인이 400~500명이 거주하고 있고, 문화적 다양성 면에서도 안산이 배울 면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함으로써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뉴질랜드 북섬 북동부 해안의 항구 도시인 타우랑가 시는 인구가 11만7천여명으로, 뉴질랜드 최대의 목재 적출항으로 알려져 있다.
타우랑가 시의회는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9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시장이 의장을 겸직하는 결합형 조직 형태를 갖추고 있다. 전춘식·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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