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다보니,,,,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여러 기사, 칼럼 등을 간신히 읽느라 늦게 자는 밤도 많네요.
이중에서 우리 타우랑가 가족들에게 권해드릴 만한 좋은 글을 만났습니다.
------------- 유시민이 말하는 글을 잘 쓰는 방법 ----------------------
유시민 전 의원이 강의 속에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 2권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다른 하나는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글 바로쓰기 이렇게 두권입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는 소장하고 있으나 여태 읽어보지 않았네요. 책장에 꼽혀 있는 걸 꺼내서 얼른 머리맡에 두었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책은 도끼다'를 통해 알게 돼 약 2주 전부터 '이오덕 일기' 1권을 읽고 있습니다. 과거 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할 당시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남긴 한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아이들로부터 배우는 점들, 안타까운 현실과 투쟁하는 일기글을 엮은 책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라며 권해드립니다.
유시민의 글 잘쓰는 법 동영상 강의 내용을 다시 활자로 옮겨놓으셨는데요.
이중에는...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고 어휘가 적은 사람은 결코 풍부한, 깊은 사색을 할 수가 없습니다."
"글을 잘 쓰는 방법 첫 번째는 어휘입니다. 어휘를 많이 알아야 되요"
"글 쓸 때 동원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방법을 풍부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책을 반복해서 여러번 읽는 것이다."
"글쓰기를 할 때 그것이 사실에 관한 것인지 해석에 관한 것인지를 분명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
"항상 메모할 수 있는 수첩을 가지고 다녀야 됩니다" 등등
배울 점이 많은 글쓰기 강의입니다.
원본 http://bloggertip.com/4175#.U9JMmh9lQEM.facebook
어머님들이 먼저 읽어보시고요.
우리 자녀들에게도 권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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