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이번 텀3부터 유학을 시작하는 서현이랑 준희.
서현이는 뉴질랜드 가족들과 함께 홈스테이를 하고 있고요. 준희는 친척집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처음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날에 학교에 같이 갔어요.
브라이언 다이버 교장선생님, Mrs Hart 인터내셔널 매니저 선생님과 함께 교실로 각자 들어가면서
담임 선생님들과 인사를 했고요. 같은 학급의 친구들과 만나고, 단짝 친구도 소개를 받았습니다.
우리 한국의 학생들이 각 교실로 데리고 가실 때마다 Mrs Hart 선생님이 늘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멀리 한국에서 온 친구다. 우리가 뉴질랜드의 환영하는 매너를 보여줘야한다. 여기서 이렇게 용기있게 부모님들과 떨어져
외국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이 있느냐? 이 학급에서 공부하는 동안 모두가 친절하게, 잘 어울려 지내길 바란다'고
강조하십니다.
우리 어린 학생들, 마음이 조금은 더 편안해지겠지요?
그리고 여기 학교에 다니는 우리 유학생들 모두가 뉴질랜드 친구들과 어울려 잘들 지내고 있거든요.
Mr Diver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등교, 하교하는 시간에 어김없이 집무실에서 나오셔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새로운 유학생들과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하면서, 사진도 찍고.
10개 하우스가 있습니다. 하우스별로 체육복 색깔이 다르지요.
여기서 체육복과 모자를 받고요. 그리고 학비에 포함되어 있는 문구류 팩도 받습니다.
학교 입학 전에 미리 학교 교복을 다 구입을 해놓았고요.
서현이네 반 친구들 중에서 서현이 곁에서 늘 도움을 주게될 버디 단짝 친구들입니다.
준희도 처음 자기 교실로 들어가서 담임선생님과 친구들 만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입학한 학생들의 담임선생님이 모두 남자 선생님이시네요.
학교 생활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 등이 학급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의 부채춤 공연 사진도 있네요. 특히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유학하는 동안에 체험하게 될
야외 아웃도어 캠핑 - 학교 자체 캠핑장이 있지요 - 체험은 뉴질랜드 조기유학 기간 중에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의 해외 유학생부 (international Centre) 모습.
각자 자기 학급에서 공부하다가 여기 유학생부 건물 안에 마련된 ESOL 영어 수업도 계속 받게 됩니다.
이 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는 재인이랑 지원이도 2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다시 텀3 시작합니다.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과 다시 만나 즐거운 표정이고요.
Mrs hart 선생님과 함께 환하게 웃으면서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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