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숲속 호숫가 가을 풍경 (2)

Robin-Hugh 2014. 5. 11. 14:02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쉽게, 자주 가볼 수 있는 숲속의 호수 공원입니다. 

맥클라렌 폭포 공원(Mclaren Falls Park)라고 되어 있고요. 숲속의 호수도 평화롭고 참 좋습니다. 

마샬스 동물농장도 있고, 산속에 작은 카페도 있고요. 

 작은 폭포도 있는데 거기에 글로우웜(반딧불이) 서식지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저는 못봤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수목원 같은 공원 전체를 둘러보셔도 되고요. 

자전거를 갖고 와서 온 가족이 함께 타기에도 좋고요. 

천천히 구석 구석 산책하면서 운동하기에도 최고의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날은 가을 은행을 주우러 오신 분들도 만났고요. 

호수 반대편을 보면 땅속에서 물이 마구 쏟구쳐 나오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아래) 

  

 여름이고, 가을이고 사계절 어느 때 가도 좋지만 가을 풍경이 제일 멋지네요. 

 

 






















찾아가는 길 : 타우랑가 시티에서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파이스 파 라운드 어바웃에서 약 20분 정도 카이마이 산속으로 (SH29을 따라 가다보면 ) 왼쪽에 

 Mclaren Falls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리 들어가서 공원 안으로 주욱 들어가시면 자동차를 타고 전체 공원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The Falls Cafe 도 있고요. 

Marshalls's Animal Farm도 공원 안에 있습니다.  

바베큐 시설도 잘 되어 있으니, 이웃들과 함께 구워먹을 피크닉 준비를 해가셔도 좋고요. 

샌드플라이가 좀 있으니 Off (insect repellent )  꼭 챙겨가시고요. 


지도 보기: 

https://maps.google.co.nz/maps?q=The+Falls+Cafe,+Omanawa&hl=en&sll=-37.693421,176.316928&sspn=0.329262,0.617294&oq=the+Falls+cafe+&hq=The+Falls+Cafe,&hnear=Omanawa,+Bay+Of+Plenty&t=m&z=14









여기가 맥클라렌 폭포입니다. 

여름철엔 여기 설악산 계곡 같은 곳에서 수영하고,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보이던데.. 

특히 여기 다리 위에서 , 바위 위에서 다이빙하면서 노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이제 가을이라,  물도 많이 줄었네요. 

그래도 쏟아지는 물소리는 세상 어느 소리보다 더욱 청량하고 귀를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슴을 시원하게 쓸어내려주는 것 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