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쉽게, 자주 가볼 수 있는 숲속의 호수 공원입니다.
맥클라렌 폭포 공원(Mclaren Falls Park)라고 되어 있고요. 숲속의 호수도 평화롭고 참 좋습니다.
마샬스 동물농장도 있고, 산속에 작은 카페도 있고요.
작은 폭포도 있는데 거기에 글로우웜(반딧불이) 서식지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저는 못봤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수목원 같은 공원 전체를 둘러보셔도 되고요.
자전거를 갖고 와서 온 가족이 함께 타기에도 좋고요.
천천히 구석 구석 산책하면서 운동하기에도 최고의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날은 가을 은행을 주우러 오신 분들도 만났고요.
호수 반대편을 보면 땅속에서 물이 마구 쏟구쳐 나오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아래)
여름이고, 가을이고 사계절 어느 때 가도 좋지만 가을 풍경이 제일 멋지네요.
찾아가는 길 : 타우랑가 시티에서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파이스 파 라운드 어바웃에서 약 20분 정도 카이마이 산속으로 (SH29을 따라 가다보면 ) 왼쪽에
Mclaren Falls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리 들어가서 공원 안으로 주욱 들어가시면 자동차를 타고 전체 공원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The Falls Cafe 도 있고요.
Marshalls's Animal Farm도 공원 안에 있습니다.
바베큐 시설도 잘 되어 있으니, 이웃들과 함께 구워먹을 피크닉 준비를 해가셔도 좋고요.
샌드플라이가 좀 있으니 Off (insect repellent ) 꼭 챙겨가시고요.
지도 보기:
여기가 맥클라렌 폭포입니다.
여름철엔 여기 설악산 계곡 같은 곳에서 수영하고,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보이던데..
특히 여기 다리 위에서 , 바위 위에서 다이빙하면서 노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이제 가을이라, 물도 많이 줄었네요.
그래도 쏟아지는 물소리는 세상 어느 소리보다 더욱 청량하고 귀를 맑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슴을 시원하게 쓸어내려주는 것 같이요.
'타우랑가 회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도 있군요 - 싱크 글로벌 스쿨! (0) | 2014.06.04 |
---|---|
뉴질랜드 플라이 낚시도 배우고, 송어도 잡아오는 어린이 체험 행사가 매달 이어집니다 (0) | 2014.05.18 |
타우랑가 프라이머리 학교에서 열리는 Farmer's Market 에서 (0) | 2014.05.11 |
타우랑가 귀염둥이 알파카 (0) | 2014.05.06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살면서 여기 저기, 이렇고 저렇고 (0) |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