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타우랑가 다민족.다문화 축제 때 한국의 부채춤 공연도 있었지요.
보는 사람들마다 탄성과 감탄하게 되는 한국 전통 부채춤을 뉴질랜드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 학생들이 배우고 싶어한답니다.
학교 무용 선생님이 오늘 저한테 전화를 주셨어요.
현재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 재학중인 Year12 , Year13 학생들 30여명이
- 무용 과목으로 - 한국 부채춤을 배우기로 했다고요.
여러종류의 비디어 동영상 등을 보고 있는데,
부채춤에 대해서 잘 아시는 한국 교민들의 지도를 꼭 받고 싶어한답니다.
이 부채춤은 무용 과목 학점을 위한 시험도 보게 된답니다.
배운 뒤에는 여러 유치원, 양로원, 병원 등을 다니면서 공연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 재학중인 우리 한국 유학생들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부채춤을 가르켜주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 유학생들이 - 점심 시간 때 등을 이용해서 -- 부채춤 강습하시는 어머님들 도와드릴 수 있으니 어머님들의 영어 걱정도 한결 줄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타우랑가에 계시는 어머님들 중에 텀2 학기부터 타우랑가 걸스 칼리지에서 일주일에 2-3회 정도,
한국 부채춤을 지도해주실 분 계신지요?
저한테 연락주세요..... (07) 571 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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