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윗틈으로 쏟아오르는 파도를 보기 위해 자꾸 앞으로 다가가는 어린 학생들.
고프로 캠을 앞에 들고 가더군요. 아마도 정말 스펙타클한 모습을 촬영했을 듯합니다.
오늘 바람 많이 불었지요?
어제는 사이클론이 지나간다고 강풍과 함께 비도 하루종일 오더니만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는 화창해져서 마운트 망가누이 바닷가로 나갔더니 동쪽 메인비치 쪽에서는 바람이 세더군요.
당연 파도도 높았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파도 부서지는 소리,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레저 아일랜드라고도 하는 모투리키 섬으로 걸어서 들어가보셨어요? (예전엔 여기에 워터파크가 있었다고요)
마운트산으로 올라가고, 바닷가 둘레길을 따라 가는 것도 좋지만.
이 쪽으로 들어가봐도 멋진, 시원한 해안 풍경이 펼쳐집니다.
스펙타클.
파도가 바위에 부서지면서 정말 하늘까지 올라가는 듯 보이는데
옆에 서 있다가 제 옷도 다 젖어버렸어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마운트 망가누이 동쪽 해변 (메인비치)에서 걸어들어갈 수 있는 섬이지요.
가 보셨나요?
저희는 ~ 아~~~~~ 시원하게 바람 많이 맞고 왔어요.
* 사실은 휴가 스노쿨링을 갖고 뉴질랜드 전복을 찾으러 갔었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도저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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