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타우랑가의 조기유학 가족회원들의 정기모임
- 어제는 베들레헴 강가의 와이마리노 어드벤처 파크 & 카약 으로 놀러다녀왔습니다.
타우랑가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하루종일 즐겁게 놀수 있는 여러 놀이터 등이 있지만 여기는 "클래식'이지요.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쉬는 사이에,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 안전요원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관리, 보호 아래 -
신나는 하루를 보내는 곳입니다.
어제는 날씨까지 최고였지요? 화창하고, 낯최고 26도라는데 햇빛은 정말 강해서
하루만에 얼굴이 까맣게 익어버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12월에 입국하신 가족들은 벌써 한번 다녀오셨지요?
1월에 새로 오신 가족들도 여러 다른 일정으로 못오신 가족들이 많아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오셨습니다.
적은 참가로 결국 $28 할인요금을 적용받지는 않았지만,
어린이 요금 $32, 어른들은 $5 입장료로 편안하게 주말 하루 즐기셨을 것입니다.
뉴질랜드 자연 그대로의 놀이터에서 마음껏 놀았지요.
하루종일 바베큐, 도시락 등을 함께 나눠먹는 재미도 빠질 수 없을 것이고요.
가족별로 넉넉하게 갖고 나온 음식이 산처럼 쌓여서 다 먹지도 못했어요.
그늘 천막 안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테이블에 둘러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가족들 이야기에 푸욱 빠져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지요.
올리브쌤 큰아들 루이도 형식.완식이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
이날 자원봉사 요원들처럼 어린 학생들이 물위의 트램폴린( UFO)에 오르고 내리는 것 많이 도와줬어요.
여기가 제일 재밌었나봅니다. 하루종일...
승연이,, 병찬이를 도와주는 완식이랑 루이.
엄마와 아들이 함께 시원하게 강바람 맞으며 뱃놀이.
이 대목에서 저도 한참 웃었어요.. ㅋㅋ
타잔과 제인처럼 날라다니고.
슬라이드를 타고 강물로 다이빙도 하고...
"마빡(!)이 앞으로 강물로 떨어져 좀 아프기도 했다고요...
이렇게 재밌게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또 하루가 갑니다.
오늘 잘 먹고, 잘 놀고... 푸욱 잘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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