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제일 신경을 쓰는 한가지 - 바로 학생비자, 가디언비자를 받는 일입니다.
어머님들이 직접 서류 한가지, 한가지 준비를 해주시고, 저희가 곁에서 도와드리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만명 중의 하나라도 잘못이 되면 안되는 일인지라 (추방? ) 아주 작은 것도 사실 신경을 많이 쓰는 일입니다.
하지만 올해초에도 100개가 넘는 여권이 이민성에 보내졌다.
다시 2015년 3월31일까지 유효한 새로운 학생비자, 가디언비자 레이블이 찍혀서 다시 사무실로
배달이 될 때면 정작 신청자 본인들보다도 우리 올리브쌤이 가장 기뻐하시네요.
게다가 요즘엔 예년과 달리 비자 발급 소요 기간도 매우 단축되고 있으니
택배 아저씨가 매일 한아름씩 여권 봉투를 갖고 나타나시면 사무실 분위기 훨씬 환해집니다.
물론 받아가시는 어머님들의 환한 미소와 감사. 웃음들 때문이겠지요.
올해초에도 비자 신청에 문제가 생긴 것은 단 한건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 일을 하면서
학생비자, 가디언비자 발급에 문제생겨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신 분들은 단 한분도 안계십니다.
올해 처음으로 뉴질랜드 가디언비자, 학생비자를 받은 분들께는 큰 축하드리고요.
(한국에서부터 준비하신 기간을 포함하면 정말 긴 시간이지요?)
그리고 타우랑가에서 조기유학, 어학연수를 연장하시면서 다시 두번째, 세번째로 비자를 갱신하신
우리 가족회원님들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여권이 뉴질랜드 이민성에 오락가락 하는 사이에...
작은 감동과 흐뭇한 풍경도 있습니다.
여기 타우랑가에서 제일 오래 살고 계시는 분 중 한 어머님은 며칠전에 새 비자가 찍힌 여권을 받아가시면서
'올리브쌤이 제일 고생하신다"면서 작은 선물까지 갖고 오셨더군요.
저도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모른체 하시더군요. ㅋㅋ
예.. 크리스탈쌤은 손에 물집이 잡히고, 굳은살이 배길 정도로 긴 여정이었고요
올리브쌤은 서류 한장 한장 빠지는 것 없이 꼼꼼하게 잘 챙겨드렸을 것입니다.
최근에 가장 까다롭게 보는 '말도 안되는' 생활비 잔고 증명 때문에 고생하신 아버님, 어머님들도 ..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지내시게 될 앞으로 1년
2015년 3월31일까지는 세상 어느 곳에서 보다도 제일 편안하고, 가장 행복하게
원하시는 바램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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