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필란스포인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유학생들과 함께

Robin-Hugh 2014. 2. 1. 04:49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2014년부터 조기유학을 시작하는 새내기 유학생, 가족들과 함께 학교 입학 전에 

미리 학교를 방문해  교장선생님, 유학생 매니저 선생님들과 만나서  학교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도 받고요.  

교복. 체육복도 구입하고,  문구류 팩 등도 받고,  학교 시설 구석 구석을 부모님들과 함게 직접 둘러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마투아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서,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 셀윈릿지 초등학교까지 마쳤습니다. 

2월 3일, 4일에 개학하고 난 뒤에 올 한해동안 수업을 받을 자기 학급도 어디인지 미리 살펴보면서 

담임 선생님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답니다.   


어제 두번째 방문한 학교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입니다. 

오투모에타이와 마투아 지역을 학군으로 하는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와 마투아 초등학교는 공립학교 중에서도 

학군이 아주 좋은 동네지요.  특히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는 타우랑가 시티센터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 

그리고 작년 7월부터 한국 유학생 입학을 허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 유학생들에 대한 학생, 선생님들,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아주 높은 학교이기도 합니다. 


매트 시미언 교장선생님이 환영하시는 말씀 중

"지난에 7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 유학생들이 처음으로 필란스 포인트에서 공부했는데. 

뉴질랜드 학생들에게도  국제적 시야를 갖게 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아주 의미있었다. 

전체 뉴질랜드 학생들을 대표해서 크게 환영한다."고 하시더군요. 


지난해 5개월간 신중하고 세심하게  유학생 관리를 하며 보낸  입학 첫해에 이어서    

올해부터는 한국 유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유학생 매니저 선생님도 새로 업무를 시작하십니다. 

교장 선생님의 부인이시자 저희집 로빈이 셀윈릿지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시기도 하셨던 리 시미언 선생님이 

유학생 매니저로 일을 시작하십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시는 리 선생님도 흥분되고 설레인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주 4일간 ESOL 영어 수업을 담당하시게 될 트레이시 선생님도 계십니다.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새로 교복을 입기 시작합니다. 

4개 스포츠 하우스가 있는데 체육복과 문구류는 무료로 유학생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2월 중순에 4명의 한국 유학생의 더 입학을 하게 됩니다. 

 한 학급당 1명씨 입학허가되는 이 학교 특성상 입학 가능한  빈 자리가 이젠 몇개 안될 것 같네요.   



학교 조회, 실내체육이 열리는 학교 강당입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운영이 되고 있더군요. 






넒은 운동장과 놀이터, 넓은 수영장도 물론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고요. 




맨 오른쪽에 인터내셔널 매니저이신 리 시미언 선생님 계십니다. 

모닝티, 런치 타임 등에 학생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지요?  그 때도 항상 놀이터 안전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이 놀이터 주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신답니다. 




정민이는 타우랑가에서 유치원을 졸업하고,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는군요. 

귀엽지요? 





현규와 민서도 이제 필란스 포인트 초등학교로 입학을 합니다. 



준서도 학교 생활이 기대된다면서 ESOL 영어 선생님과 함께.. 




담임선생님들이 개학 준비를 하시던 중에.. 



Year1 학생들이 올 한해를 보내게 될 학습센터입니다. 

유치원 같은 분위기입니다만.  읽기, 쓰기, 산수 등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춰서 소그룹으로 옮기면서 배우게 될 것이고요 

선생님들 4분 + 1명의 보조교사가 이 공간에서 일하시게 된답니다. 





 



사진 순서상은 아래 매트 교장선생님이 처음으로 학생, 가족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계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