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시내 중심 빅토리아 광장은 공사중이었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주 멋지게 설치되어 있네요.
초콜릿, 초콜릿, 커피...
센트랄 마켓과 차이나타운 바로 뒷쪽 거리가 Gouger Street .
거기에 정말 많은 카페, 레스토랑이 모여있더군요. 완전 먹자판입니다.
Mapo라는 퓨전 한식당이 보이는데 패스, 중국 베이징 덕과 얌차 천지인 수많은 중국요리집도 패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패스, Taste of Siam이라는 태국 음식점도 패스,
결국 어제도 먹었던 - 비록 다른 집이었지만 - 아이들이 원했던 Sushi Train 에서 또 저녁 식사.
저녁 식사 뒤 초콜릿 카페에서 초콜릿 퐁두. 그리고 저는 찐하게 마키아토 롱블랙으로 한잔.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로빈과 휴네 가족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걷거나 , 택시를 타고 놀러 다녔던 날이었네요.
애들레이드 공항에서 시티센터까지는 택시를 타고 $20이 안됩니다. 약 10-15분 정도 걸리더군요.
참 편리하지요... 오클랜드공항에서 타우랑가 집까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립니다.
오늘은 엄마가 가장 원하는 것을 하는 날. (주머니 사정상 그렇지도 못하지만요)
우선 택시를 타고 공항근처 IKEA (아이케아) 매장에 들렀다가, 바로 옆의 하버타운 아웃렛 매장을 거쳐서..
다시 시티센터 런들몰(Rundle Mall)로 돌아와서 ...
하루종일 가게 구경만 하고 다닙니다.
아침 겸 점심은 IKEA 매장 안에서 미트볼과 스파게티로,
저녁은 센트랄 마켓 뒷편 Gouger St에 위치한 스시 트레인( sushi train)에서.
아이들이 신기해라, 회전초밥집을 좋아해서 애들레이스 시티 안에 있는 두군데에 다 가봤습니다.
이젠 뉴질랜드 타우랑가에도 회전초밥집이 생겨야 될 때가 아닌가요?
시티센터 저희 Oaks Embassy 아파트 뒷편의 Hindly Street 인데요.
애들레이드의 먹자골목쯤 되는가봅니다. 바로 건너편 Rundle Mall 은 쇼핑거리.
먹을 것이 종류별로 천지더군요.
그만큼 아시안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참 다양한 인종, 민족들이 모여서 사는구나 싶더군요.
Rundle Mall 은 쇼핑거리.
엔터테인먼트의 거리라고도 하는데요. 거리의 악사들이 버스킹 많이 하더군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도 있고요.
런들몰 입구 여기 해이스 초콜릿은 여행 내내 계속 먹었네요...
하버타운 아울렛 매장 입구.
저희 아파트 앞에는 트램 , 버스는 물론이고, 기차역도 있었어요.
다음날엔 기차를 타고 Gawler로 가서 (약 30분 거리) 재준이네 카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이 기차역 안에 애들레이드 카지노가 있는데... 한번도 안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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