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휴네집

[스크랩] Re:뉴질랜드에서 호주 애들레이드로 여행하기 - 크리스마스는 한여름 해변에서 (2)

Robin-Hugh 2014. 1. 8. 04:13























안녕하세요
우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셔서 참 다행입니다.
여행다니면서 고생많으셨잖아요

애들레이드를 보기에 1주일은 좀 모자랐죠
로빈아버님의 루즈한 스케줄도 한몫했고( 나중에 알았지만 체력적인 부분으로) 저엮시 시간을 충분히 못낸점 너무 아쉽게 생각합니다

애들레이드(여행지)를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북쪽으론 바로사밸리, 서쪽으론 아름다운비치, 동쪽 한도로프등, 남쪽 캥거루아일랜드, 맥라렌베일와이너리,빅터하버등등..

굴와비치가는길 조그만 카페, 시티 유명 체인점 커피 애들레이드에서는 어느곳이건 맛있는 커피를 맛볼수 있다

새해 첫날 남쪽에 위치한 굴와비치를 갔었습니다 아마 휴일 가장많은 사람을 볼 수있는 곳중의 하나일겁니다.
뉴질랜드의 파파모아 비치같죠. 로빈과 휴와 같이 못한점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드도 타고 조개도줍고..

이곳 사람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비치를 갖고있는데요.
그만큼 이곳의 바다는 저만의 독특한 특징을 갖고있답니다.

얼마전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아번휴가에 연안과 식사를 하고 싶은곳 1위
헨리비치 ... 세련되고 아름다운곳이죠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곳 1위ㅅ
글레넬... 트램으로 접근하기도 쉽고 말이필요없죠

낚시하기 좋은곳 1위
포토눌랑가비치.. 바다가 바다같습니다. 웅장하죠

핼리코브비치 .. 이곳은 한국분들이 좋아 할것같애요
바베큐장, 바다가보이는 언덕위 카페,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있는 컨저베이션파크. 아름답습니다.
새해 첫날 삼겹살도 했구요

유람선, 화물선 항구가 있는 아우투하버
지는해를 보며 낚시도 한답니다

북쪽의 바로사 밸리가 있다면 남쪽엔 맥라렌베일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규모또한 바로사밸리 못지않고요. 이곳 보톨샾에선 10병중 두세병은 이곳 지역와인을 팔고있습니다.
바로사밸리가 좀 황량하다면 이곳은 농장 목장 바다가 어우러져있어 한국분들은 이곳투어를 선호합니다.
마치 뉴질랜드와 비슷하죠.

로빈아버님께서 바로사밸리투어 자세히 올리시겠지만, 잠시 비교해보시죠
윗쪽이 바로사전망대와 도로, 아래가 맥라렌베일 전망대와 주변도로랍니다.
이번 여행중 가장 아쉬웠죠. 와이너리투어에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해서요.

모바일폰으로 하다보니 순서가 맞나요. 눈도 참침하고요

벌써 작년이군요. 2013 한여름의 크라스마스는 저희가족도 잊지못할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겨질겁니다.

어려운걸음 하셨구요. 부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이제는 가까워진 애들레이드에서 기원합니다.
2014 크리스마스에도 다시 만날것을 바라면서요.

올해에도 이렇개 축배드는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네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체어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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