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일요일엔 체육대회에 오세요 - 11월22일 뉴질랜드 타우랑가 업무일지

Robin-Hugh 2013. 11. 22. 17:35




이번주 일요일(24일)엔 타우랑가 웰컴베이의 Tye Park에서 타우랑가 한인장로교회 야외 예배 및 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오전9시부터 예배가 시작되고요, 본격적인 운동경기. 게임은 10시부터 시작됩니다.  

10시까지는 꼭 아름다운 바닷가 공원으로 와주시면 더욱 신나는 일요일이 될 것입니다. 

김기오목사님과 교인 가족들이 타우랑가 교민들 모두를 초대하십니다. 

저도 "홍팀이든 핑크팀'을 결성(?)해서 교민팀으로 참가합니다. 

 함께 가셔서 즐거운 일요일 하루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점심 식사도 주십니다. 

특히 우리 어린 학생들,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재밌는 하루 될 것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 첫 업무는  2013년 타우랑가 유학원 후원 "올해의 유학생" 수상자를 발표였습니다. 

상패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다음 주중에 각 학교에 상패를 전달을 해드릴 것이고요. 

각 학교의 연말 시상식을 겸한 마지막 조회에서 교장선생님들이 학교 상장과 함께 시상을 해주십니다. 

올해부터는 특히  각 학교에서 추선된 1명씩 전원에서 $200 씩의 장학금도 수여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물론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유학하는 우리 모든 유학생들이 더욱 값지고 보람찬 한해였고요.  뉴질랜드 전국에서도 빛나는 갖가지 성취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더 많습니다 .


늘 부족하지만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이 가족회원님들께 드리는  작은 정성과 애정이라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희도 욕심을 부리자면...   해마다 이 장학금 시상을 꼭 해야되나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 

하지만 저희가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조금이라도 더 보람있고, 의미있는 일을 쌓아나가는 것이라 여기며 

계속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내년엔 수상자가 14-15명까지 늘어날거예요.  


방학 중에 한국에 다녀오는 학생들은 여권과 비행기표를 챙겨주고 있고요. 

그리고 올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각종 서류를 받아 챙기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으로 떠난 학생들을 위해서는  저희가 학적 서류를 갖고 있다가 영사공증을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주말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잘 쉬시고요.. 

일요일엔 웰컴베이 Tye Park에서 모여서 즐겁게 놀아보시자고요... ^^ 



* 12월7일 토요일엔 베들레헴 강가의 와이마리노 어드벤처 파크에서 올해 마지막 가족회원 정기 행사를 갖습니다. 

지난번에 저렴하게 구입해놓은 티켓을 찾아가지 않은 분들은 다음주에 꼭 사무실에서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