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은 셀윈 릿지 Talent Quest 날이었어요.
셀윈 릿지에서는 1년에 한 번 음악 선생님 주최로 Talent Quest 행사가 열리는데요, vocal, dance, instrument, drama, 그리고
open 등 5가지 파트에서 텀 3에 예선을 거쳐 finalists 를 뽑아서 텀4때 결선을 합니다. 대상을 받으면 11월 말에 베이코트에서
열리는 Extravaganza 에 합창부, 카파 하카, Speech Contest 우승자등과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6시 반 시작에 맞춰 15분 전에 도착해서 순서지를 보니 순서가 첫번째 ㅜㅜ
참가하는 학생들은 먼저 여기서 시작을 기다립니다.
동현이가 연주할 곡목은 모짜르트의 Alla Turca
한국에서보다 기술적인 면은 좀 퇴보한듯하지만 감정적인 면에서는 나이가 더 들어서인지 표현력이 더 좋아진듯합니다.
같은 반 게이브
5학년 남자아이들의 댄스
라이는 셀윈 릿지를 졸업한 누나와 함께 나왔어요.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같이 나와서 옆에서 노래를 불러 준다거나 기타를 쳐준다거나 하네요.
재작년 우승자 돔
목소리가 굉장히 호소력이 있습니다. 같이 보러간 동현이 영어선생님은 언젠가 뉴질랜드 갓 탤런트에서 이 아이를 볼 수 있을거라 하네요.^^
같은 반 벨라는 자신의 기타 실력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멋진 드레스를 입은 카이아, 그런데 발은 맨발 ;;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무대에 모여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참가상을 받습니다.
상품은 맥도널드와 키위 요에서 후원한 food 바우처 ^^
먼저 각 파트별로 1.2위를 발표합니다. 동현이는 악기부문 1등입니다
전체 우승자를 발표합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대상을 2명 뽑았답니다. 심사하는데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어쨋든 동현이는 돔과 함께 공동으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메달이 두개 ^^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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