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일은 안하고, 업무일지만? - 10월23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Robin-Hugh 2013. 10. 23. 17:49

 타우랑가 모든 학교에서 이런 저런 일이 생기면 바로 저희들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줍니다. 

하지만 간혹 빠지는 경우도 있고, 처리가 된 뒤에 늦게 연락을 주는 경우도 있지요. 

학교에서도.. 수많은 학생들 관리하자면 이해 못할 일은 없겠지요.   


그래도 확실치 않은 부분은 저희가 학교에 연락을 하고, 사안에 따라서 따로 약속을 잡고 직접 선생님들과 만나기도 합니다. 

물론 정기적인 상담 이외에 말이지요. 


언제든지 학교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씀, 학교에 문의하고 싶은 일들은 저희 사무실로 알려주세요. 

특히 입학 초기에 아직은 학생들이 모르는 것들, 학부모님들이 궁금하신 것들이 많으실텐데요. 

저희가 입학 초기에 모든 것을 다 알려드릴 수 있는 상황도 못되니까요. 그 때 그 때 궁금하신 것은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저희에게 문의 주시면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것들 해드리고요, 설명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홈스테이 학생들도 일이 많지요. 

한국의 부모님 대신에 타우랑가에서 저희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여기서 다 해드리고 싶지만 저희 의지대로  잘 안될 때도 있네요.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쉽지 않은 일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니까요. 

한국 부모님들의 협조와 협력도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가족이 뉴질랜드 조기유학 시작 첫단계.. .학교 선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 때는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저희 사무실로 오셨어요. 

내년 2014년 한국 유학생들 입학 수속 현황과  그리고 아직 남아 있는 자리가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시러 직접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 자료를 주셨습니다. 


아직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는 학년별로 1자리 정도 남아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행스럽게도 오늘 한국에서 기분 좋은 '입학 허가 " 소식을 들은 가족도 있습니다. 


베들레헴 칼리지에서 현 재학생들이 아닌  새로 입학하는 유학생들에게 입학허가서와 학비 고지서를 발급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한국에서 입학허가서, 학비고지서를 보내드렸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군요. 

11월부터 12월, 1월, 그리고 2월초 학생들이 학교 입학전까지 무궁무진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도 처리해야 될 일, 내일 해야될 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 힘을 내야지요.  

가끔 웃겨주시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시는  여러분들이 곁에 계시고,  멀리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벌써 몇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격려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먹을 것, 마실 것 등을 갖고 오시는 많은 가족들의 애정.   

더욱 힘을 내고 앞으로도 계속, 지금까지와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 베이웨이브 (Baywave) 실내수영장에서 생일파티 하는 아이들 많나요? 

 스파와 사우나, 인공파도풀에 슬라이드. 수구교실,  수영교실 등이 있고요. 

 2층엔 커다라느 피트니스센터가 있지요. 

지열을 이용해서 물을 따뜻하게 뎁히는 환경친화적 수영장으로 마운트 망가누이에 있습니다. 

바로 앞에 타우랑가에서 가장 큰 베이페어 쇼핑몰, 홈존 쇼핑센터 등이 있지요. 

 여기 가본지 정말 오래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