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뉴질랜드 최고의 골프코스.
여기로 가족 여행을 꿈꿉니다.
뉴질랜드 북섬 네이피어 인근 케이프 키드내퍼스 골프클럽 ..
웹사이트 http://www.capekidnappers.com/
www.kauricliffs.com 카우리 클리프스 ( 리조트 내 카우리클리프스 롯지도 뉴질랜드 최고!)
저희 카페를 보시면 뉴질랜드 10대 골프코스, 골프여행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Top 코스들은 비지터 그린피가 $400 정도 됩니다. 물론 타우랑가 등 뉴질랜드국내 골프클럽 멤버십이 있으면 전국의 어느 골프코스에서나 50% 그린피 할인이 되기 때문에 언제간 두 아들과 함께 뉴질랜드 남북섬의 최고 코스들만을 골라서 여행을 하고 싶은 꿈은 여전합니다. 인터넷 자료를 보다 골프 다이제스트에 실린 뉴질랜드 골프 투어 기사가 눈에 띄어 옮겨옵니다.
하늘에서 본 뉴질랜드 베스트 코스들
뉴질랜드와 태즈마니아 Tasmania에서 보낸 3주는
코스 안팎에서 모두 대담함과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글•사진_스티븐 주얼리 Stephen Szurlej
뉴질랜드는 오로지 골프만을 생각하고 가더라도 결코 실망하지 않을 여행지다. 심지어 지금껏 경험한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탁월한 골프 외에도 무척이나 많은 것을 갖춘 나라다.
환상적인 경치, 환상적인 음식, 환상적인 와인, 환상적인 코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환상적이다.
오래 전에 스코틀랜드에서 버스와 부딪힌 적이 있었지만, 왼쪽 차선으로 운전하는 건 전혀 두렵지 않았다. 나는 모터사이클로 알래스카와 미국 서부, 그리고 유럽의 알프스 산맥도 여행해봤지만, 뉴질랜드는 아름다움에서 조금도 뒤지지 않았다. 게다가 GPS 같은 건 집에 두고 가도 된다. 길이야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되니까.
운전을 하면 그 고장과 그곳에 사는 사람, 그곳에 깃든 영혼을 만나게 된다. 물론 나는 잭 니클러스가 설계한 킨로크 Kinloch (타우포 호숫가에 위치) 를 비롯해서 유명한 코스를 전부 돌아볼 계획을 세웠다(킨로크는 샌드힐스 Sand Hills와 비슷하지만 주변의 경치가 더 아름답다).
그리고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극적인 지형에 톰 도크 Tom Doak의 설계로 완성된 케이프키드내퍼스 Cape Kidnappers (네이피어 인근에 위치) 에도 들렀다. 하지만 해발 3만5000피트에서 일요일 해질 무렵에 열리는 일요일 나인 홀 바비큐 라운드에 초대받게 될 줄은 몰랐다.
유명한 코스는 확실히 웅장했다. 카우리 클리프스 Kauri Cliffs, 케이프키드내퍼스(노스랜드에 위치) , 그리고 킨로크는 북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고, 남섬에서는 잭스 포인트 Jack’s Point와 힐스가 특히 아름다웠다. 반도 지형에 위치한 퀸스타운 골프클럽 Queenstown 같은 퍼블릭 코스도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뉴질랜드를 시늉만 하는 아류와 구분 짓는 특징은 모험이었다.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등산 코스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런 질문이 돌아온다. 이틀? 닷새? 아니면 일주일? 나는 한 두 시간 정도의 코스를 생각했을 뿐인데. 행글라이티, 패러세일링, 번지점프까지 물론 할 수 있다. 빙하 트래킹과 열대우림 걷기도 가능하고, 원한다면 하루에 두 가지를 모두 할 수도 있다. 그곳에서는 다들 달리고 자전거를 타고 등산을 하고 서핑을 한다. 다들 뭔가를 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도시다. 스키와 스노보드? 당연하지. 미국에서 여름에 이걸 계획한다고 생각해보라. 물론 눈은 산 정상에만 있기 때문에, 겨울철 운전의 고생 따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것만으로도 부족하다면 사람들이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숨이 막힐 정도로 친절하다.
그건 사람보다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어디에나 있는 악인의 비율이 그만큼 낮기 때문일까? 이 세상에서 낙원이라고 불릴 만한 곳이 있다면 바로 여기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이곳도 완벽하지는 않다. 1갤런에 4달러로 오른 기름값 때문에 불만이라고? 여기는 7달러다. 생활비가 그만큼 많이 든다.
하지만 이곳에 오면 매일 웃으며 살게 될 것이다.
출처: 골프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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