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교는 다시 방학이지요. 오늘 월요일 아침에 여유가 좀 있었나요?
저희 사무실은 본격적으로 텀3에 맞춰 입학하는 학생들과 신입가족들 맞이, 초기 정착 업무로 분주했었네요.
배사장님은 우진이네 렌트집 계약 뒤 은행업무, 자동차 구입, 자동차보험 가입한 뒤 운전연수하고요.
크리스씨는 태원이네 은행업무, 자동차 등록 및 보험 가입, 유학생보험 가입 등등
두 가족 모두 뉴질랜드 휴대폰 번호도 새로 만들면서 오늘 제일 바쁘셨을 것 같네요.
물론 올리브선생님도 오전에 타우랑가 안에서 이사하시는 한가족의 새 집 찾는 것 도와드리고,
그리고 다른 가족들과 함께 부동산 사무실에 가서 임대 계약서 새로 작성하시는 것 도와드렸고요.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정말 정신없으셨을거예요.. 저희 모두가 밖에서 일을 보고 다녔으니까요.
점심 식사하실 시간도 부족했을겁니다.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가족은 아침 일찍 YMCA 방학 캠프로 참가했고요.
저는 오전에 예쁜 쌍둥이들과 베들레헼 칼리지 방문해서 선생님과 인터뷰도 하고요, 학교 시설도 주욱 둘러봤습니다.
오후엔 두 여학생이 살게 될 두곳의 홈스테이 집에 아버님, 학교 홈스테의 매니저 선생님과 함께 인사하러 다녀왔습니다.
아버님이 내일 새벽에 한국으로 출발하신 뒤에 쌍둥이들도 각자 홈스테이 집으로 입주를 하게 됩니다.
두 가족 너무 좋다면서 아버님이 하시는 말씀 " 이제 마음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 자세한 사진과 이야기는 별로 게시글로 ..
텀4가 시작되는 10월초에 타우랑가로 입국하시는 한 가족은
그 때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 살림살이와 자동차를 구입하시기로 벌써 확정을 지으셨답니다.
내일도 오클랜드 공항에 두 가족이 입국합니다.
혹시 사무실에서 신입가족들, 새로오는 학생들 보시면 선배님들이 따뜻하게 환영해주시고요.
힘찬 응원과 격려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번 방학 때는 한국에서 아주 반가운 옛 가족이 다시 입국하신다는 연락도 받았네요.
한텀 단기 어학연수차 다시 오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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