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엔 저희 사무실에 새 프린터기가 도착했어요.
기존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검은색으로 된 것이라 보기는 더 멋집니다.
물론 프린터, 스캔, 팩스 등 더 업그레이드된 프린터기랍니다. 성능이 예전것보다 훨씬 좋더군요.
간판도 한개 더 걸었고요 , 프린터도 새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했고요.
이젠 인터넷만 뉴질랜드 최고 속도의 광케이블로 바꾸면 되겠네요.
지난주부터 새 직원이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씨입니다.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인터뷰가 있었고,
벨뷰 초등학교에서도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오늘은 크리스씨가 처음으로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인터뷰에 동행해서 수고했습니다.
2개 학교의 학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더욱 잘 마쳤다고 하더군요.
그 사이에 올리브쌤은 한 학생과 치과에 다녀온 뒤,
베들레헴 칼리지 칼리지로 가서 Year7 학생들의 ESOL 수업에 관해 선생님과 의논을 하셨고요.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 이런 저런 정리도 필요하고요.
비자 신청 서류를 준비하시는 분들 안내해드리고요. 늘 올리브쌤 책상에 일거리가 쌓여있네요.
한국에서 12월에 입국하실 가족들과 상담하면서 "어떤 초등학교가 좋을까? 어떤 렌트집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레임 반... 두근두근,,,
뉴질랜드 타우랑가 학교들 다 좋고요, 아직까지는 초등학교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학교 고르기 정말 어렵거든요.
학부모님들과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각 가정의 자녀들에게 맞는 초등학교를 선정하실 수 있도록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신중하게, 신중하게 ... 학교 선정하고 입학 원서를 접수하게 됩니다.
7월에 귀국하시는 한 가족과 함께 전직원이 점심 식사했고요.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지요. 가장 어린 둘째를 데리고 오셨던 분인데요.
이제 그 둘째도 커서 제법 영어를 잘하게 되니까 한국으로 귀국하는 결정을 내리기 정말 힘드셨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큰 아들은 부모님들이 한국으로 귀국한 뒤에도 혼자 홈스테이 하면서 계속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뉴질랜드로 자녀들과 함께 조기유학을 결정하고 오시기도 힘들지만.
타우랑가에서 지내시는 가족들 모두가 하시는 말씀은
"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기를 결정하는 것이 더 어렵다" 고들 하십니다.
이런 저런 일들은 많았는데 ...
매일 적기도 힘들기도 하고요,
제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 학교에서는 가정통지문을 보냈는데... 부모님들은 "못 받았다"고 하는 사례가 최근 몇 건이 되네요.
자녀들이 아직 어리고, 또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통지문"을 부모님께 전달해드리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학교를 마치고 귀가한 자녀들에게 선생님한테 받은 특별한 통지문이 있는지?
또는 가방 안에 혹 쪽지가 있는지도 확인해보는 것도 필요할 듯합니다.
저희가 최대한 각 가족별로 따로 따로 - 추가로 - 연락을 드리긴 합니다만...
카페에 공지되는 각 학교 인터뷰 일정 확인과 함께 자녀들이 학교에서 통지문을 갖고 오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 올해 초 (12월 -2월중) 에 뉴질랜드 입국하신 가족들의 자동차 중에는
WOF(주행안전검사)는 6개월마다 받으셔야 되고요.
그리고 Registration (자동차 등록세금)도 내셔야 될 때가 되었을 것 같네요.
자동차 전명의 2가지 종류의 스티커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같이 저희 타우랑가 유학원/ 아카데미 소속 8명 직원들이 모두 참석하다보니...
점심식사로 한턱 쏘시는 부모님들 부담이 크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일단 모이면 10명이 넘어가네요.
성준이 아버님... 오늘 저희 모두 잘 먹었습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맺어진 이런 인연이란 것이 한국으로 귀국하신 뒤에도 오래오래 계속 이어지겠지요...
9월에 저희 한국에서 유학박람회 할 때 또 뵙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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