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6월 17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Robin-Hugh 2013. 6. 18. 06:51

며칠간 집에서 일했더니 피부색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어제 월요일 사무실에 나와 
그동안 조금씩 쌓였던 일들을 책상위에 정리해보니 A4용지로 꽉 채워집니다. 

아콰이나스 칼리지에 입학하는 자매들의 학년문제 홈스테이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진척이 있었고요. 
베들레헴 칼리지에 입학하는 쌍둥이들 학비 영수증을 받아 한국으로 전달을 해드렸습니다.  

베들레헴 칼리지에서 올 하반기 학업 연장하는 학생들의 입학허가서와 학비 고지서가 사무실에 도착했고요. 

낮에도 한 애기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배사장님이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저녁 퇴근 무렵엔 한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해서, 제가 함께 병원에 다녀왔네요. 
물약으로 된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약값은 방문자 비용으로 비싸게 받더군요(물약 2통에 $30 줬습니다) 
--> 물론 약값도 유학생 보험으로 처리됩니다. 

키위 홈스테이 하는 학생 중에 지난주 금요일에 목이 아프다고 했던 아이가 있었는데
다행히 좋아졌다고 하고요. 그리고 홈스테이 생활에 대해 점검하고 한국 부모님께 연락드렸습니다. 

EDENZ칼리지 어학원에 요즘 다른 나라 학생들이 많이 빠지고 한국 학생들이 좀 많다고 하네요. 
여러 비용적인 문제, 수업의 질 등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저는 BOP English 어학원에 연락을 해서 - 혹시 어학원 학비를 좀더 저렴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대해 
의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BOP영어 어학원도 일반영어 풀타임 과정에 등록을 하면 11주치 수업료를 내면, 12주째는 무료로 됩니다. 

올 10월7일부터 12월13일까지 EDENZ어학원에서 열리게 될 TESOL (영어교사 자격증)코스에 
입학 대기중인 분들 명단을 정리해보니 약 8명이 됩니다. 
혹시 아직까지 저희에게 등록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미리 입학 자리를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 
 ( TESOL 최대 수강 인원은 소수로 정해져 있답니다) 

한국에 밀린 전화, 이메일 답변을 하고요. 
내년 2월에 마운트 망가누이 초등학교로 입학 원서를 희망하는 분들의 
여권 사본등을 잘 받았습니다. 

이래저래 날씨가 변덕을 부리지만 올 겨울은 따뜻하다고들 하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고, 
어느 때보다 많이, 자주 , 크게 웃는 하루하루 되길 바라겠습니다.




      이런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아름다운 여름날이 곧 다시 오겠지요.. 

      낮 시간도 점점 길어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