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연휴 마치고 다시 정상업무 - 6월4일 타우랑가에서

Robin-Hugh 2013. 6. 4. 18:12

Queen's Birthday였던 6월 첫주 월요일까지 연휴였네요. 

오늘 아침에 EDENZ 어학원에  신입생과 함께 갔다가 선생님께 긴 연휴 어떻게 지냈는지 여쭤보니

 "too short" 이라고 하시네요.   뉴질랜드 사람들도 연휴를 좋아하나봅니다. (당연하겠지요!) 

 

지난 토요일은 제 생일날이라면서 웰링턴 한 호텔방에서 간편 미역국, 햇반을 얻어먹기도 했습니다. 


웰링턴까지 자동차 여행,  2박3일은 사실 너무 짧아요.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가 걸리니까 나중에 웰링턴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여행가실 분들은 최소한  4박5일정도는 잡고 가시길 바랍니다.  저희야 워낙 다 잘 아는 도시라... 후딱 갔다 오자 했는데 역시 운전이 힘들긴 합니다. 


비가 제법 왔던 날이었는데 추울 정도는 아니었죠? 

출근하자마자 일이 참 많이 쌓여있더군요 

지난 일요일에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 입학하기 위해 입국한 남학생은 화요일부터 학교에  등교했고요. 

 EDENZ 어학원에도 한분이 입학하셨고요.  


그리고 한국에서 7월에 오시는 가족들, 학생들 입학 문의도 계속 이어집니다.  


특히 그중에 여기 타우랑가에 두번씩이나 다녀가신 한 어머님이  주위 친구네 가족을 소개시켜주시네요. 

올 7월에 자매가 함께 타우랑가로  유학 오기로 결정하셨다고요.   

 

 

올해 한국 방문 일정을 대략 9월 첫 주말로 잡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크게 한차례 갖게 될 것입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전 학교가 참가하는 "뉴질랜드 타우랑가 유학,조기유학 박람회"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그리고 이번엔  폴리텍과 어학원까지 모두 함께 가시는 것으로요. 

기대해주세요... (자세한 소식은  6월중에 확정되는대로 대대적으로 광고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점심 챙겨 먹을 정신적, 마음적, 신체적인  여유도 없이 ...  

(사실, 이런저런 신경쓰다 보면  영 점심 밥맛도 없거든요,  배고픔을 면할 정도로만) 

하루종일...  

이런 전화, 저런 전화와 이메일 받고 처리하고,, 

 회사 운영 업무도 보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기억하기 힘들고요, 다 잊어버리는군요.  


내일은  또 열심히 움직여보겠습니다. 




 


    *여기는 실내 암벽 등반장입니다. 마운트 망가누이의 Rock House인데요.

    바로 옆에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쿠어장도 있어요... 겨울철에 아이들이 땀흘리면서 놀기 좋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