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위치한 공립 칼리지 (만13세~17세 5년제) 오투모에타이 칼리지에서
오늘 오전 우리 한국 유학생 부모님들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투모에타이 칼리지는 남녀공학으로, 타우랑가에서 제일 규모가 큰 칼리지입니다. (전체 재학생들이 1700-1800명정도)
그만큼 다양한 학과목이 제공되고, 각종 스포츠, 예술분야 학과목과 클럽 액티비티 등이 다양한 학교랍니다.
오늘 유학생 학부모님들이 해외유학생부 디렉터와 직원분들, ESOL 영어 선생님, 시간이 되시는 담임 선생님들이 오셔서
우리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 서로 편안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집에서 자녀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 또한 학교 뉴스레터, 데일리 고지문 등을 학교 웹사이트 등을
통해 자료를 보실 수 있는 방법 등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뉴질랜드 칼리지 교육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었지만 예정된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더군요.
그만큼 광범위하고 , 학년별로, 학생별로 다양한 활동이 벌어지는 칼리지 학교이기 때문에
뉴질랜드 학교 교육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
학교 선생님들도 모두 이렇게 유학생 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올해 텀3 기간 중에도 다시 한번 (중간 성적표가 나오고, 2014년 학과목 선정을 하면서)
개별적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 각 학과목 성적, 그리고 학교 생활 태도 등에 대해 상담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난 해에 저랑 서울에서 유학설명회를 하기도 했던 유학생부 디렉터 Roy 선생님이 학부모님들과 먼저 인사를 하시고요. 환영 인사를 해주십니다.
폴리는 올해 학교 교지 편집일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각 학교별로 유학생 학부모님의 모임이 결성이 되었는데요.
그중 오투모에타이 칼리지 학부모님의 참여와 열정이 가장 높습니다.
간담회를 마치고 난 뒤에 한 학생 집으로 모두 이동해서 ...정말 맛있는 떡만두국도 함께 드시고,
(저도 두그릇 뚝딱 잘 얻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를 통해 선배 학부모님들이 후배 , 신입 학부모님들에게 여러가지 직접 경험하셨던 학교 정보를
나누어주시는 모습- 모두에게 정말 의미있고 감사드릴 일이 될 것입니다.
*다른 학교에서도 이런 모임이 활성화되고, 좀더 자주 학교 선생님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든 여러분을 곁에서 돕고, 학교와 학부모님들간의 의견이 원활하게 소통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개별 학생의 일이든, 학교 전체 유학생 학부모님들의 의견이든 제안이든,
-- 이야기 해주시지 않으면 저희도 잘 모릅니다 --
저희에게 가장 먼저 편안하게 , 무엇이든 알려주시면 학교에도 꼭 전달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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