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반 ,기대 반... 타우랑가의 생활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6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딱 7일 남았
네요...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할 이시점에서 시원함 반..섭섭함 반...
마음이 괜히 묘하네요...- -;
정든 얼굴들,고마운 얼굴들,푸른바다와 초록들이 이제 볼수 없다하니
더욱 눈에 가슴에 들어오네요.
우리 아이들도 저도 정말 이곳에 있는 동안 많이 행복했어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같이 호흡하고 동화되어 정말 보석과 같은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키도 생각도 부쩍 자란것 같아 흐뭇합니다.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보았던 해돋이...우리집 마당에서 산책하던
이름모를 새들...울집 소파에서도 볼수 있었던 마운트 망가누이..
타우랑가의 자연들이 한국에 가면 무척 그리울것 같네요...
있는동안 여러가지로 신경써 주시고 든든한 내 가족같았던
유학원 식구들...양사장님,배집사님,올리브씨...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동생처럼 친구처럼 늘 나의 수호천사가 되어 주었던 하늘맘,
상연맘,모리에언니,준우맘...모두 고마웠어...^^
타우랑가를 통해 알고 지냈던 모든 소중한 인연들께 감사해요!!
나머지 계획한 기간동안 원하는것 다 이루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꼭 다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주찬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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