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 조기유학 중 골프 & 학교 대항 체육대회 간 동현이

Robin-Hugh 2013. 3. 19. 07:51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셀윈릿지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현이네 - 

요즘 다른 가족들보다 더욱 바쁘게 생활을 하고 계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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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들이 할수 있는 행사가 참 많네요. 

 오늘 테푸키 골프클럽에서 골프 fun day 행사가 있었습니다.

 5,6학년중에서 신청해서 가는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인데요. 딱히 시합을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골프코스도는 기회를 주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자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언어문제도 있고 골프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어서 차량 봉사만 신청했는데 인원이 모자랐는지 얼결에 매니저까지 맡게 됐습니다. 


우리팀원은 모두 5명입니다. 원래는 4명이 한 팀인데 우리팀만 5명이네요 .

동현. 오스카. 제시, 에마, 그리고 조지나

다행히도 조지나 아빠가 이 골프 클럽에서 일하고 계시고 조지나가 여기를 잘안다고 자기가 가이드가 되겠다고 해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 ㅎ ㅎ











사진 찍는것은 안 좋아하지만 조지나 아빠에게 부탁해서 같이 한 장 찍었습니다. 

사진찍는다 그랬더니 다들 채 하나 씩 잡고 포즈를 잡네요.


위 형광 연두색 옷입은 팀이 그린파크 팀입니다. 베스트 드레스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파크 스쿨은 베스트 드레서상으로 제일 먼저 먹을것을 골랐고 다시 자기 팀차례에 한번 더 받았네요.  그 후  차례 차례  팀별 점수표를 뽑아서 그 순서대로 자기가 먹고 싶은 걸 골라갑니다.

 

4,5 개 학교에서 참석한 것 같네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

역시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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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  타우랑가의 게이트 파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초등학교 대항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TOP SCHOOL COMPETITION 

이렇게 매년 한차례  주최 학교인  게이트 파 스쿨에서 타우랑가 지역 24개 초등학교 선수들이 모여 친선경기를  합니다.

1텀 학기초에 동현이가 다니는 셀윈 릿지에서는  6학년 남자 8명 여자 7명을 뽑아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매주 월 목요일은 방과후로 한시간씩 나머지 요일은 런치시간에 모여서 연습했지요.

일주일전에 남녀 12명의 정규선수와 3명의 후보선수를 정합니다. 동현이는 아쉽게도 후보가 되었지만 탑팀에 든 덕분에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즐겁게 운동도 하고 일거 양득이네요.

 

 2013년 셀윈 릿지 탑스쿨 팀입니다. 


모두 7종목의 게임을 합니다. 그 중에서 leaky bucket 하고 번지는 수영복입고 물위에서 슬라이드하는 거라 무척 추웠는데도 애들은 부들부들 떨면서 끝까지 즐겁게 하더군요.

비도 맞고 추웠지만 정말 재미있게 구경했네요.

 

모든 종목이 다끝나고 순위 발표가 있습니다

올해는 마운트 프라이머리가 1등 망가타푸가 2등 게이트 파스쿨이 3등이네요.

셀윈 릿지는 Railway Track 종목에서 1등입니다. 
















날이 안좋아 비가 오고 으슬 으슬 추운데도 학교 대표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즐겁게 게임을 합니다.
학부모님들도 종일 운동장에서 아이들, 학교팀 응원 열심히 하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