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저희 사무실엔 작은 한국 책 도서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조기유학하는 가족들, 그리고 타우랑가의 이민 가족들이 다 함께 대여해서 보시는,
아직은 대규모 장서 규모는 아니지만 외국에서 사시는 동안 '읽기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아주 귀중한 서고랍니다.
한국에서 콘테이너로 이사를 하시면서 지난주에 타우랑가에 입국하신 소정.지원이네 이삿짐에 함께 실려온 새 책 두박스입니다.
따끈따근..
박스 그대로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도서 목록에 서둘러 올린 뒤 서고에 꽂아놓고 대여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대량으로 주문해주시느라 1차, 2차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아리아님... 감사요.
아리아님과 함께 이번에 도서 목록 업데이트하시는 것 도와주실 분들 기다리겠습니다.
이젠 어린이.청소년 장서 규모, 어른들용 책이 과연 몇권이나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물론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렇게 계속
한국에서 새 책을 구입하고 반입을 하게 되겠지만요.. 2012년 현재 총 몇권??
그리고 넘치는 이삿짐에도 불구하고, 새 책 흔쾌히 실어다 주신 소정.지원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물론 여기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작은 한국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책 많이 읽는 우리 학생들, 어머님들의 자발적 도서기금이 이렇게 계속 한국에서 새 책을 구입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우고 계신거죠.
날마다 책을 읽는 학생들, 어머님들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참, 방학 중에 책 대여가 많았습니다. 아직 반납이 되지 않은 ..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 반납 확인해주시고요)
(연말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가족들 중에서 책 기증하실 분들 많으시죠? 후배들이 고맙게 잘 보게 될 것입니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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