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타우포의 통가리로국립공원에 3개의 높은 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루하페후산에는 2개의 스키장이 있는데 화카파파 스키장과 투로아 스키장이 있습니다. 올해는 어는 곳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엄마랑 친한 이웃집 한집이 화카파파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방학 때마다 더 바빠지는 아빠는 집에 남아 혼자 일하고 있는 사이 아이들은 이러구 놀았다네요....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이런 트레킹의 메카죠.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이것 언제나 한번 해볼까 싶네요.
숙소는 화카파파 빌리지 내의 스코텔(SkOTEL)입니다. 백패커스부터 호텔 룸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답니다 . 스키 렌탈샵도 이곳에 있고요.
겨울방학을 맞아 여기 스키장에 다녀오신 가족들 많이 계시죠? 준우도 엄마랑 함께 1박2일로 다녀오셨다고요.
타우랑가에서는 눈 구경 못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눈 장난만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신나라 합니다. 작년엔 하늘에서 펑펑 쏟아지는 눈을 봤는데 올해는 못봤다고 좀 서운해하더군요.
이렇게 놀다가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 아빠가 타우랑가 조기유학 가족회원들과 함께 여기 스키장에 합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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