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찾은 한국 서울. 벌써 방문 상담 10일째 일정을 마치면서 내일이면 다시 뉴질랜드행 비행기를 탑니다.
올해 뉴질랜드 학교 소개 및 유학 상담 일정에
먼 거리 마다하지 않으시고 섬유센터 설명회장으로, 또 개별 상담 장소로 와주신 모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특히 지난 16일 토요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학교 설명회 및 상담 시간에 충분하게 상담 시간을 갖지 못한 점은 무척 아쉽고요.
이날 울산, 안동 등 전국 먼 거리에서부터 서울 행사장까지 직접 찾아주셨는데 모든 가족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상세하게 상담드리지 못한 점은 몹시 안타깝고 죄송스러웠습니다.
내년부터는 하루종일 개인 상담으로 시간을 짜야 될 것 같습니다.
또, 이날 행사장에서 다른 가족들에게 시간 양보해주시면서 제일 늦께 까지 기다려주신 가족분들께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이번 서울 방문 중 만났던 모든 가족분들이 저에게는 한분 한분 정말 반갑고, 오래 오래 앉아 이야기 나누고 싶었지만,
상담 시간 약속에 쫓기는 짧은 하루라 괜한 민폐만 끼친 것은 아닌지도 염려스럽습니다.
목소리도 별로 안좋았던 것 같고 (뭐.. 원래 이 수준입니다만) , 지친 모습만 보여드린 것은 아닌지 뒷머리도 좀 땡깁니다.
널리 양해해주시고요.
상담 중 부족했던 부분들은 저희 카페와 블로그 중 가장 활발한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tauranga33 도 이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또, 궁금하신 것들은 무엇이든 저희 뉴질랜드 사무실에 있는 070 8241 4671 (상 담전화, 평일 오전 3시까지 통화 가능 )로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한국 오후 4시 이후에는 이 번호로도 전화주시면 통화가능합니다만... 시차가 3-4시간 빠르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한국 오후 6시면 뉴질랜드는 밤 9시, 아이들이 모두 잘 시간이랍니다...ㅎㅎ)
따라서 070 8241 4671 로 통화가 안될 경우엔 새 번호 070 4624 4671 로 걸으시면 (문자를 남겨주시면요...)
저희 집에서도 통화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참, 설명회장에서 나눠드린 자료 중에 수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 주소는 355 Devonport Road Tauranga (옛 주소)가 아니고,
꼭 새 주소 32 Christopher Street Tauranga New Zealand 이용하셔야 됩니다.
혹, 출국에 뉴질랜드 저희 사무실로 우체국 소포 박스를 보내실 분들은 새 사무실 주소로 보내주셔야 됩니다.
또, 뉴질랜드에 입국해서 납부하시게 될 가족회원 수수료도 3년전 자료기 때문에 저희랑 상담하시면서 수정해드렸습니다.
이번 짧은 한국 방문 일정 중에 참으로 - 기대 이상으로 - 많은 분들 만났습니다.
2년전에 한국 왔을 때보다 그동안 우리 뉴질랜드 최고의 도시 '타우랑가' 가 한국에서 많이 유명해졌구나 실감하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지금 타우랑가에 게시는 가족들, 그리고 이미 조기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신 가족들이 적극 추천해주시는 것 같고요.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많이 나고 있다는 것도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에겐 보람도 크지만 그보다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까지 느끼고 있답니다.
가족들간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내셔야 되는 이 조기유학, 유학, 어학연수라는 것이 제 일인지라 송구스럽고요.
자녀들 혼자 유학차 뉴질랜드로 보내야 하는 어머님. 아버님들의 쓸쓸함과 걱정하시는 모습 등도 눈에 선하게 박혀있습니다.
저도 자식 키우는 한 부모로서,
그런 부모님들의 염려와 아픔까지도 직접 뵙게 되니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약속 드렸던 모든 것들 더욱 제 가슴에 꼬옥 담아두고,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를 만나기 위해 기다려주시고, 고생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저기...
맑고 푸른 하늘과 바다, 초록의 대지 위에 무지개 둥둥 떠 있는 나라.
바람과 공기는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나라,
그리고 무엇보다 거기 몇 사람 (타우랑가 신문사/유학원) 이 오래된 친구처럼 든든하게 버티며 살고 있는 곳 -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좋은 인연으로, 반가운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신문사.유학원 공동대표 양현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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