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먼저 포토앨범에 올린 적이 있는데요.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서쪽 해밀턴 방향으로 넘어가는 (강릉에서 원주쪽으로 넘어가듯이) 일명 대관령 산(카이마이 마마쿠 레인지) 산속의 맥클라렌 폭포공원 & 산정호수 & 동물 농장에 다녀왔을 때 사진입니다.
타우랑가 어느 댁에서든 약 20-30분 정도면 이곳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SH29번 국도를 따라 가시다 산 중턱 쯤에 카페(Kaimai Cafe)가 있고요. 그 카페를 지나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좌회전.
공원 입구로 연결이 됩니다.
산속에 바베큐 시설도 잘 되어 있고요, 자전거길,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요, 폭포 속으로 가끔 반딧불 구경하러 가기도 하고요.
호수 위에서 카약도 타고, 낚시도 하고 ... 오리와 고니떼한테 식빵 한조각씩 떼어주고.
공원 입구 카페에서 점심이나, 커피. 티 한잔 하셔도 되고요.
아이들과는 이 공원 안의 먀살스 동물 농장에도 꼭 한번 가보세요.
가끔 우리 타우랑가 조기유학 회원들의 모임도 - 맨날 바닷가 해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요 - 이 공원에서도 자주 하고 있거든요. 가을이라고 해도, 낙엽이 다 떨어진 겨울이라고 해도 낮 햇볕은 따뜻할 때. 그럴 때 산책과 운동삼아 가보시면 참 좋습니다.
여기저기 구석 구석 소풍 나온 가족들이 바베큐도 하면서 ... 아이들은 뛰어놀고 있고요.
저희도 구석구석 걸으면서 산책을 합니다.
엄마랑 아기는 저렇게 앉아 있고요.
아빠는 옆의 바베큐에서 핫도그 만들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자전거 타러 나온 엄마와 아이들도 점심 시간 중 인가봐요.
I took this photo - Robin
여기가 Falls Cafe . 바로 앞의 인포메이션 센터가 생겼는데요. 저는 그 안에 카페가 생긴 줄 알았는데 그전부터 있던 이 카페 주인이 바뀌면서 다시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타우랑가의 숲속과 드넓은 바다... 어디가 더 좋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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