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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의 맛집을 모아보면 - 제가 다녀본 곳 중에 추천

Robin-Hugh 2012. 7. 18. 19:26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제일 추천할 만한  맛있는 집이 어디죠?" 라는 질문 많이 받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쓰기 때문에, 또 마늘과 생강 등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셔도 다 맛있습니다!"  라는 답변이 잦습니다만... 여기는 한번 추천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우랑가 시내 스타벅스 골목으로 보시면 '레드스퀘어'라는 차량 통행이 안되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에 ' Bravo' 가 있습니다. 

 

예전에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선생님이 초대를 해주셔서 점심 때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 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예전에 Harbourside 레스토랑에서 맛을 내던 사장님 겸 주방장이 여기를 인수해서 여기 맛이 더 좋아졌다!"고요. 


하버사이트 레스토랑은 저희도 자주 가곤 하던 타우랑가 시내, 철교 아래 바닷가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이었는데요. 

얼마전에 가봤더니 맛이 좀 떨어진 것 같았는데.. 그 이유는 주방장이 바로 여기로 옮겨왔기 때문이었던거죠. 


간단한 점심 식사와 커피 한잔, 와인 한잔 하기 위해서는 여기 Harbourside 데크에서 보는 바다 전망이 제일 좋습니다.

물론 타우랑가 시내 바닷가에 위치한 Sebel Trinity wharf Hotel 1층도 전망이 정말 좋지만, 음식 맛은 최고가 아닌 듯하고요.  


또 며칠전에 몇분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레벨 스포츠와 브리스코스가 있는 센트랄 쇼핑몰의 Zaggers 카페의 거의 모든 음식맛이  다 좋다는 평입니다.  그날그날 다양한 '오늘의 요리'도 팔기 때문에 자주 가도 .. 늘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seafood chowder (해산물 스프)도 언제나 괜찮고요. 


이날은 로빈이 생일날 점심. 

엄마 생일잔치는 스키장에서 오다가 로토루아 한식당에서 대충 지났고, 로빈이도 여기서 피자를 먹으면서 지나갑니다 . 

 



아직도 가보고 싶은 곳 두 군데를 못가봤습니다. 


타우랑가 브리지 마리나에 위치한 AC/DC 드러머 필 러드가 운영하는 "Phil's Place" 에서 뉴욕스타일 스테이크를 먹어봐야될 것 같고요.  그리고 베들레헴 쇼핑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Sommerset Cottage" 도 벌써 8년째 살고 있으면서,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도 아직 못가봤네요. 점심과 저녁 식사 모두 가능하고요,  이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쿠킹 교실이 인기랍니다. 



4번가의 Steak House 도 샐러드바를 겸한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못가봣고요, 

바로 앞의 Gold Mera (이탈리아 식당)에서 피자와 해산물 스파게티도 좋습니다. 


어디 가보셨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으니 타우랑가 시내의 패밀리 레스토랑 Cobb & Co  (The Strand)의 바베큐 립스. 

그리고 멕시칸 레스토랑  Flying Buritto Brothers  (Grey st) 는 가끔 갑니다.   








벽에 일어나서... 이런저런 사진을 뒤지다가 맛있는 집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타우랑가에서 맛있는 집 진짜 많거든요. 아직 저도 구경 한번 못해본 집들이 수두룩 합니다. 

한국 갈비집이 없어서 그렇지..    주머니가 얇아서 그렇지... 

절대 시골은 아니라니까요...   



http://www.tripadvisor.com/Restaurants-g255114-Tauranga_Bay_of_Plenty_North_Island.html 


뉴질랜드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의 레스토랑을 검색해보시고 싶은 분들은 

위 링크 trip advisor 의 레스토랑 목록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