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의 종원이네 카메라를 열어 제 컴퓨터에 사진을 옮겨놓고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타우랑가에서 유학중인, 부모님들과 조기 유학 중인 다른 가족들의 생활도 거의 이 가족과 비슷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특히 이웃들과 함께 여기 저기 여행을 많이 다니셨던 종원이네라 볼만한 사진도 참 많더군요.
뉴질랜드 타우랑가 사립 학교 세인트 메리스 초등학교에서 조기유학 중인 종원이네 유학 이야기 네번째입니다.
학교에서 작년에 열렸던 크로스 컨트리 체육대회 당시 모습.
지금은 훨씬 크도 커졌고 힘도 더 세졌죠?
올해 Year6 니까... 이 달리기 시합할 때는 Year5 당시.
학교 운동장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고요, 바다 건너로 망가타푸와 웰컴베이 동네쪽도 보이네요
타우랑가의 맥클라렌 폭포 공원으로 놀러갔을 때,, 마샬스 동물농장에서 놀기.
이 때 저도 여기서 만났죠?
소윤이네 가족들이랑 가을 단풍 나들이중에 ....
아마 5월쯤엔 로토루아 화카레와레와 숲속에 있는 유명한 산악 자전거 코스로 여러가족들과 여행을 갔었죠.
올해도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산악 자전거 타기엔 최고의 숲속, 산림욕을 하기에도 최고인 숲 중 하나랍니다.
뒤에 쌍둥이 만이랑 진이도 따라오고요 .
우리 집 둘째 녀석도 이 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따라다녔고요. 큰 아이는 넘어지기도 했고... ㅎㅎ
저도 이날은 산악 자전거를 빌려, 가이드와 함께 숲속으로 아이들과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그랬거든요.
http://cafe.daum.net/tauranga33/J9rO/443 로 가시면 작년 5월에 다녀왔던 이야기와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서연이네랑 기스본 여행 시작됩니다.
타우랑가에서 기스본까지는 꽤 거리가 되고, 운전하기도 좀 힘든 코스인데요. 운전에는 자신있다는 종원 맘.
멀리 6시간 이상의 기스본으로 3박 4일간 여행 (맞아요? )을 떠납니다.
운전 중에 잠시 쉬면서 뉴질랜드 전원 풍경앞에서 한장..
기스본에 가면 여기에 들러 신고부터.
뉴질랜드를 첫 항해한 제임스 쿡 선장님 동상 앞. 뉴질랜드 지명의 대부분이 이 항해 당시에, 이분이 지었다고 하죠.
우리 타우랑가가 Bay of plenty 란 지명을 갖게 된 것도 이 분 작품!
기스본, 네이피어가 Poverty Bay 가 된 것도 이 분 작품.
제임스 쿡 선장과 함께 항해를 하다 케이프 키드내퍼스를 발견한 '영 닉' 동상.
"저기 육지가 보인다.. " 그렇게 외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도로 여행중에 잠시 휴식.
컵라면도 먹고요..
나무에도 올라보고, 넓은 잔디밭에서 뒹글면서 놀기도 하고요.
엄마 사진도 근사하게 한장 찍어드리고요..
(참, 오늘이 뉴질랜드 mother's day인데.. 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여행 중에 백패커에서도 잠을 자고...
아마도 여기 네이피어에서는 뉴질랜드 주인장이 운영하시는 B&B (Bed and breakfast) 에서 밤을 보냈다고요. ..
타우랑가로 돌아오는 길 - 타우포 후카폭포를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종원이랑 예진이랑 한번 찾아보세요..
학교 학생들이 타우랑가 시내 베이코트 무대에서 한 가수와 함께 합창 무대에 올랐을 때.
(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자선 기금을 모급하는 공연이랍니다. 타우랑가의 초등학생들이 합창단으로 함께 공연하고요)
이렇게 지난해 5-6월달 사진 일기를 올려봤습니다.
다음편에는 뉴질랜드 북섬 타라나키 (뉴플리머스) 여행과 함께 종원이의 학교 생활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며칠전에 열심히 공부하는 종원이 보니까.. 아이들은 1년 사이에 참 많이 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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