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회원방

[스크랩] 신나게 노는 주현이와 한국으로 간 진명이를 생각함

Robin-Hugh 2012. 4. 19. 05:38


방학 중에 열리는 YMCA 홀리데이 캠프에 일주일에 2-3회씩 다녔던 주현이. 

오늘은  YMCA 에서 1박2일로 오클랜드로 여행가는 날. 

오클랜드 시내 구경과 함께 내일 금요일엔 놀이동산 Rainbows End에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거예요. 


여기 놀이동산에서 금요일 오후에 타우랑가 홈스테이 가족들과 다시 만나서...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오클랜드 동생 집으로 가서 또 2박3일을 더놀다가 일요일 저녁 때쯤에야 타우랑가로 돌아오게 됩니다.  토요일엔 오클랜드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How to train a Dragon 쇼를 보게 된답니다.  

입장료가 $100 이랍니다. 


지난 텀1 동안에는 자동차 경주장 2번, 럭비 경기장, 와이토모 동굴 , 그리고 Edgecumbe에 있는 Maze에도 갔다왔고요. 

주현이네 홈스테이 어머님이 주현이 포함 아들 3명을 키우면서 주말마다 정말 많은 곳으로 놀러다닙니다. 


엄마가 자녀들 데리고 있는 어느  집보다도 훨씬 자주 놀러 다니는 것 같아서... 

"you're so lucky" 라고 주현이한테 말해줬는데 ... 주현이는 알까요? 모를까요? 





황진명입니다.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에서 재학하면서 1년간 골프 유학을 마치고.. 지난 2월초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여기 뉴질랜드에 있는 동안 정말 눈부신 활약을 했었죠. 

어케 한국에서도 잘 지내고 있는지, 여기서 노력한 보람이 일구고 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몇해가 지나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날  기념사진부터 한장 남겨놨습니다.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Robin&Hug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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