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조기유학 -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간담회 내용 보고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그린파크 초등학교(Greenpark Primary School)는 일단 규모에서 제일 큽니다.

한 학년에 4개 학급씩 있고요 (다른 초등학교 경우 한 학년에 2~ 2.5개반).   

학교 시설도 그만큼 넓고 좋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인들도 이 학교 학군에 입학시키기 위해 파이스 파 등

이 학교 학군으로 이사를 가기도 합니다.

한 한급에 한국 장기 유학생 1명씩만 입학을 허가하는 것도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입니다.

 

이 학교엔 특히 타우랑가에서 유일하게 한국 유학생 학부모님들이 학교와 원활하게 의사소통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트타임 한국인 선생님도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올리브 선생님이 통역을 위해 오늘 우리 유학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셨습니다. 

Mr Lind 교장선생님과 인터내셔널 디렉터,  유학생 담당 선생님, 그리고 ESOL선생님이 우리 학부모님들과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부족했던 점 등을 의논하고, 또 올해 한국 유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여러 다양한 건의도 했습니다.  이날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하게 보고 드립니다.

 

1. ESOL 영어 수업건 - 고학년들을 위한 ESOL 수업은 시간도 충분하고(하루 1시간씩), 커리큘럼도 아주 만족스럽다.

 저학년들의 경우 Fun & activities 위주의 영어 수업을 좀더 충실하게 해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의논.

 만약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저학년용 영어 책, 영어교재를 보여주면 상당부분 참고를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4월3일에 예정되어 있는 각 학급 담임 선생님과의 1:1 상담과 별도로

   ESOL 선생님과도 학생들 영어 실력 향상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정기 미팅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 해외 유학생 학비에 trip이나 camp, 각종 기금 행사 참가비가 포함되어있는지?

내야되는지, 안내도 되는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유학생 학비 이외에 추가로 납부 요청하는

각종 비용 목록을 작성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3. 한국 유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뛰어나잖아요.

그래서 뉴질랜드 학교 수업 진도랑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학교측에서 한국  유학생들에겐 

수학 online 학습 프로그램인 'Math Buddy' 를  텀2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합니다.

 

4. 각종 학교 행사 정보를 한국말로 번역을 해서 학부모님들께 이메일로 보내주시고 계신데

   스포츠, 각종 대회 공지 등도 포함해서 더욱 확충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5. ESOL수업이 마치고 정규 학급에 다시 돌아갈 때 담임선생님들이 좀더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6.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행 수학책도 주신다고 합니다.

 

7. 영어를 '더' 잘하는 법 -  다양한 종류의 Journal, article을 많이 읽으라고 하십니다. 

     어휘, 단어가 풍부해야 되고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 이외)

이런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으면서 외우고 배워야  학생들의 읽기, 독해력이 향상된다고 추천하십니다.

 

8 . 9월로 예정된 학교 뮤지컬 프로덕션의 연례 공연 'High School Musical'에 출연할 학생들의 오디션이

  Yr5~Yr6 전교생을 대상으로 곧 열린다.   한국 학생들의 적극 참여을 부탁하셨습니다.

 

9. 올해 9월에도 한국 자매 학교에  총 57명의 지도교사, 학부모, 뉴질랜드 학생들이 간다고 합니다.

   이 교환학생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5월20일 학교에서 기금 마련 바자회 international food festival 이 열립니다.

   우리 한국 어머님들이 한국 음식, 요리를 만들어 주시는 자원봉사를 하시기로 하셨답니다.

    (식재료는 학교측에서 구입해주신답니다)

 

교장선생님과 인터내셔널 담당 모든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 의견을 나누었으니

올해 그린파크 초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학생들의 실력도 쑥쑥 늘어나고,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더욱 높아지길 바랍니다.

 

특히 Mr Lind 교장 선생님은 한국에도 자주 가시고요, (9월에도 저희와 함께 한국에 방문하십니다!)

또 타우랑가의 해외 유학생 허가 학교 연합의 대표도 맡고 계시는 만큼 우리 한국 유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후원하고 계십니다.

 2012년 현재 Year4~ Year6까지의 모든 학급엔 한국 학생들이 1명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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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타우랑가 유학원은 뉴질랜드 타우랑가의 각 학교별로 이렇게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만나 여러 의견를 나누고, 건의도하실 수 있도록 학교별 정기 간담회 (1년에 2회) 를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23일 금요일 오전 10시40분부터는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교에서 학부모님들을 초청해서 모닝티를 겸한 새  International Centre 오픈 행사를 갖습니다. 

 모두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