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살아가기/타우랑가 생활 정보

타우랑가 가을은 돌풍과 함께 시작돼

Robin-Hugh 2012. 3. 3. 04:05

뉴질랜드 가을 첫날인 지난 3월1일, 심한 돌풍이 하루종일 불면서 트램폴린은 공중으로 날아갔고, 거목도 쓰려졌고,

그리고 해상에 정박한 보트들도 하루종일 시달렸다. 


기상청은 기습 폭우를 동반한 최대 시속 120km/h 돌풍으로 시작된 올 가을은 예년과 비슷한 기온,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지난 여름은 1932년 이래 가장 해가 쨍하고 뜬 시간이 가장 적었는데, 예년 평균 639시간에서 579시간으로 준 것으로 집계됐다. 강우량도 415mm 로 2010/2011 여름철 평균인 470mm보다 적었다.

타우랑가의 여름 평균 기온도 예년보다  0.3C 낮은 18.9C로 집계됨에 따라 지난 30년간 가장 시원했던 여름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