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조기유학/뉴질랜드 조기유학

뉴질랜드의 초등학교 마지막 조회에서 올해의 유학생 장학금과 트로피 시상

Robin-Hugh 2011. 12. 11. 02:32

 

 

 

 

 

뉴질랜드 각 학교가 지난 주부터 연말 마지막 조회를 겸한 각종 시상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초에 열리는 학교들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수.목.금요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긴 6주간의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각 학교 마지막 조회겸 시상식에서는 특히 저희 타우랑가 신문사/유학원에서 후원하는 "International student of Year" 트로피와 장학금도 시상이 됩니다.

 

그린파크 초등학교엔 올리브 선생님이 다녀오셨어요.  큰 아들 루이도 이 학교에 재학중에 있습니다.

 

학교에 처음 들어가면 언제나 그렇듯 아이들이 파란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한편에서는 아침 간식 시간.  오늘은 아빠랑 동생 카메론도 함께 학교에 오셨고요.

루이는 가장 친한 완식이랑 교실 앞 계단에 함께 앉아 쉬고 있네요. 아마도 아빠가 싸준 김밥을 먹는 중...

 

 

강당에서는 이렇게 연말 마지막 조회를 겸한 시상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거의 모두 다 맨발이네요... 

 

여기 그린파크 초등학교는 한 학년에 4학급 정도가 되다보니,,, 시상식도 학년별로 나누어서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3-4학년 연말 시상식입니다. 

 

수영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윤정이도 상을 받고요, (상장 크기가 크네요....)

 

그리고 올리브 선생님의 큰 아들 루이도 상을 받습니다. 

 

 

그래엄 린드 교장선생님이 유승이한테도 시상을 합니다.

유승이는 이날 학급 담임 선생님이 주시는 상을 먼저 받습니다만  월요일 열리게 되는 전체 학년 마지막 조회시간에는...

"International student of the Year 2011" 트로피도 수상하게 됩니다.

 

 

완식이도 이 학교에 재학중에 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주시는 상장을 들고 좋아하는 학생들, 서로 축하해주는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휴 엄마가 셀윈 릿지 초등학교 연말 마지막 조회 겸 시상식에 다녀왔어요.

우리 둘째 아들 휴가 이날은 초등학교 6학년을 마치고 졸업하기 전 마지막 조회시간입니다.

올해 졸업하는 6학년 학생들은 따로 저렇게 연단에 따로 모여서 노래도 부르게 됩니다. 

 

머리가 검은 아이들 중에 휴와 재희, 민영 그리고 내년에 인터미디어트로 진학하는 조도 보입니다.

 

 

이 셀윈 릿지 초등학교에서는 재희가 '올해의 유학생'트로피와 장학금 $500을 받습니다.

크레이그 프라이스 교장선생님이 오늘은 말쑥하게 넥타이까지 매고 나오셨네요.

워낙 춤을 많이 추시느라 늘 조회시간마다 무선마이크가 가장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학교에서 시상하는 여러 트로피와 상을 받습니다.

공부 잘하고, 스포츠도 잘하는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시상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롤도 함께 부르고, 산타 클로스가 나와서 각 학급으로 선물도 나눠주고...

(올해 초등학교 졸업하는 휴는 상을 못받았다고 의기소침했지만...아빠.엄마가 올해 크리스마스 땐 큰 선물을 사줄려고요)

 

상을 받든, 안받든 모두가 즐거운 뉴질랜드 초등학교고요, 사랑스러운 우리 아들딸들이 아니겠어요? 

모두 모두 참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