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 - 영어 조기유학지로 추천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가장 멋진 곳을 찾는다면...

바로 여기 마운트 망가누이 산 아래 산책로와 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한눈에 내려보는 시원한 전망입니다.

물론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으로 마운트 메인비치로 내려올 수 있다면 더 멋진 경치를 볼 수 있겠지만 말이죠.

 

뉴질랜드 영어 조기유학 도시로, 유학의 최적 도시로 (한반에 한국 유학생 1명씩만 입학 허가함) ...

다녀가신 분들로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는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레나호 오일피해 복구도 거의 다 마쳤으며,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마운트 망가누이 산 주변과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로빈이는 마운트 테니스 클럽에서 interclub 시합에 참가해서 열심히 땀 빼는 토요일 오전에 둘째 휴를 끌고

슬슬 산 아래 base track을 돌았더니 한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요즘 뉴질랜드 물개 (fur Seal)도 자주 바위 위에 올라와 휴식을 취한다는 표시판도 있는데 아쉽게도 저희 가족은 이날 못봤고요.

돌멩이, 바위 하나하나씩 다 뒤집으면서 혹시 남아 있을 기름찌꺼기 찾고 계시는 두 그룹도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계십니다.

 

아직 기온은 높지 않네요.

낮 최고 기온이 23도 밖에 안되니... 사실 바닷물속에 들어가 서핑이나 수영을 즐기기엔 한국 분들에게 춥습니다만

뉴질랜드 젊은이들은 서핑도 하고, 카약도 하고...

 

이제 크리스마스를 4주 앞두고,

여기 포후투카와 나무 나무마다 붉은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 산 전체, 해변 주위를 붉게 물들일거예요.

 

이번 여름철에 타우랑가에서 유학, 조기유학으로 머무시는 분들, 또 타우랑가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산 아래 Base track도 돌아보시고요,

반드시 산 꼭대기 정상(The Summit)까지 1시간 걸리니까 올라가서 제일 멋진 경치도 구경해보세요.

올라가시는 길에 새끼 양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찾아보시고요.

 

 

 

 

 

 

 

 

 

카메라 렌즈가 거의 고장이 난 듯해서 ...

눈부신 뉴질랜드 햇살의 투명함과 깨끗한 공기,  시원한 바닷 바람이 느껴질지 모르겠네요

 

 

 

유람선도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

유람선에서 내려서 여기 산 주위를 돌면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마운트 망가누이 해상 인명 구조원들이 벌써 해변에 깃발을 꽂아놓고 올 여름 시즌 활동을 시작했네요.

해변에 나가 수영,서핑을 즐기실  가족들은 저렇게 인명구조원들이 깃발로 정해놓은 구역에서 안전하게 놀길 권합니다.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학교에서 야외 학습을 나왔나요? 아니면 야외활동 클럽에서 나왔는지

     토요일 오전 해변에 나와서 운동, 게임을 즐기는 뉴질랜드 어린이들... 

 

 

 

 

 마운트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

 

 

오른쪽에 Mount Hot saltwater Pools 가 보입니다.

마운트 망가누이에 가장 유명한 소금온천 야외 수영장으로, 마사지, 스파도 있고요.

가족탕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엔 유명한 코펜하겐 아이스크림 가게 - 막 구워낸 대니쉬 와플콘에서 아이스크림과 휘핑크림, 소스까지 듬뿍 얹어서 파는데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한가합니다. 점심 때부터는 길게 줄을 서서 먹어야 되는 아이스크림 가게~

 

마운트 메인 비치 쪽엔 카페와 레스토랑이 주욱 이어져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난 뒤에 모닝티를 드시는지, 아니면 늦은 아침 식사를 하시든지...

여행 중인  인파가 꽤 몰려 있습니다.  

 

 

고도제한은 11층까지입니다.

주상복합 콘도미니엄, 고급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지만... "더 이상은 안된다"는 지역 주민들의 강경함.

 

 

오클랜드, 해밀턴, 로토루아 사람들도 자주 찾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휴양지인 마운트 망가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