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최고의 계절 여름이 본격 시작되고 있네요. 날씨도 안정이 되면서 진짜 여름다운 청명한 푸른 하늘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기분도 좋아집니다 오늘 토요일엔 파파모아 테니스클럽에서 열리는 타우랑가 각 지역별 테니스클럽 대회인 인터클럽 테니스 대회에서 아이들이 참가하느라 파파모아 동네에서 토요일 오전을 보냈습니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눈부신 태양... 오투모에타이 테니스클럽 대표로 나온 욱진이도 봤네요. 그리고 로빈이와 휴는 웰컴베이와 파파모아 클럽간 시합에 나간 날이예요. 팀 복식에서 1:1, 팀 단식에서 2:1 로 이기는 상황에서, 로빈이가 마지막 단식에서 진짜 힘겹게 이기면서 웰컴베이가 3:1로 승리. 요즘 스쿼시에 푸욱 빠져서 .. 테니스가 좀 뜸했던 (심지어 스크로크도 스쿼시처럼 ... ) 로빈이가 오늘 시합에서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고, 이긴 뒤 자신감을 만땅이었습니다. 본인도 감격스러워하는 표정 역력!!! 파파모아는 타우랑가에서 최근 생기고 있는 바닷가 아름답고 깨끗한 주택가이고요, 그 안에 슈퍼마켓, 도서관, 음식점과 식당가, 쇼핑센터 등이 계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주택들도 새로 지은 집들과 공동 주택 단지 등... 정말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도 계속 단독주택은 건설이 되면서 분양이 되고 있고요..
파파모아의 패션 아일랜드 쇼핑센터. 주변에 식당가, 슈퍼마켓,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이 몰려 있습니다. 팜비치프라자 쇼핑센터랑 연결이 되어 있고요. 카페와 레스토랑도 많이 생겼네요. 팩엔세이브 슈퍼마켓이 좋다고들 하고요. 이 파파모아 쇼핑센터 안에 한국 교민들이 스시 가게, 베트남 스팀보트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만분이 하시는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저녁에 뷔페)도 있습니다.
테니스 이긴 기념으로 다 낡아 떨어진 테니스 라켓 그립을 새것으로 갈아주고..
점심 식사는 카페 (Gana에 사람들이 제일 많더군요, 그전에 Rain에서 먹었는데 두곳다 괜찮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반짝이는 햇살 받으면서,
칭찬을 많이 하면서 ...
파파모아... 이제 여름철이면 자주 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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