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에 정착하여 살면서부터 저희집은 쭈욱 Trustpower Ltd 라는 곳의 전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이 회사는 타우랑가에서 운영하는 회사로 일년에 한번 정도 납부한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주주에 해당되는 배당금을 줘요.
그리고 TECT 라는 카드도 발급을 해주는데 이 카드는 베이웨이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할인카드에요.
오늘 이번에 배당받을 수 있는 금액 영수증과 TECT 카드가 왔네요. ^^
짜잔 이번에 배당받을 금액이에요. 매달 납부한 전기세지만 이렇게 환급받으면 왠지 공돈 생긴 기분이 드네요. ^^
환급 영수증은 본인이 자동이체로 연결해 놓은 은행에 가셔서 영수증과 에포스카드 보여주시면 3주후쯤..
통장으로 입금이 되어요.
저희 집은 전기세를 보통 여름에는 $150정도 겨울에는 $200 ~ $300 정도 납부하고 있어요.
겨울엔 빨래 말리는 드라이어도 쓰고 컴퓨터도 노상 켜놓고 살고.. 온풍기도 쓰고 전기장판도 4계절 쓰다보니
전기 요금이 좀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참! 뉴질랜드엔 물론 다른 전기회사가 있어요.
그런데 평소 청구되는 요금이 저렴한 대신 이렇게 환급되는 배당금액은 없어요.
각 회사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오늘 아침은 은행에 들려서 영수증도 처리해야 하고 조금 서둘러 나가야겠네요.
출처 : 뉴질랜드 타우랑가 이야기
글쓴이 : 모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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