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에 1년반전에 어머니랑 와서 영어 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 뒤.... 계속 스카이프 화상통화로 타우랑가 영어선생님과 계속 영어를 배웠어요. 그리고 이번 겨울에 다시 혼자서... 3개월 어학연수 일정으로 타우랑가로 돌아온 저스틴. 도착하자마자 교복도 사고(교복 입은 사진은 못찍었네요. 월요일에 학교 등교할 때 같이 가서 찍어줘야겠습니다) , 신발도 사고. 한국식품점에도 들렀다.... 뉴질랜드 홈스테이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같은 학교, 같은 반이 친구네 집입니다. 웰컴 베이 집도 넓고 크고요, 전망도 멋지고 정말 좋더군요. 남자 형제가 있는데 형은 보이스 칼리지 다니고요. 동생이 저스틴과 같은 반 학생인 일라이입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우리 집 로빈이도 잘 알더군요... 홈스테이 가족들도 친절하시고, 재밌더군요. 그 집 형제와 이웃 친구들은 집 근처에서 토끼 사냥도 하고, 새도 잡는다고 언덕으로, 산으로 올라가더군요. 집에서는 컴퓨터 절대 금지, 주말에만 비디오 게임 허락하는 집이고요. 홈스테이 어머님이 벌꿀 관련 직업을 갖고 계신데... 불행스럽게도 저스틴은 honey 앨러지가 있다고 말씀드리자... 너무너무 안타까워하시네요... "세상에 벌꿀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처음 본다"면서요...
겨울 햇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부엌... 그리고 밖으로 보이는 전원적인 풍경. 새 아들이 왔다면서 환영해주십니다...
커다란 침대와 .. 그리고 어머님이 꼭 당부해주신 전기담요까지... 이렇게 저스틴의 3개월 보금자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매운 라면 몇개 샀어요... (김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체질적으로 뉴질랜드 식생활이 맞는다는... )
야외 데크. 바베큐 하기엔 전망과 경치가 정말 좋더군요.
홈스테이 집에서 내려오는 길... 멀리 마운트 망가누이 산까지 한눈에 보이는 멋진 경치도 덤입니다.
뉴질랜드 새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타우랑가 영어 어학연수를 위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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