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타우랑가 베이코트에서 열린 타우랑가 인터미디어트 학교 프로덕션의 뮤지컬 공연 " who does that?" 모습입니다. 어제 저녁에 공연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의 학부모님들과 함게 다녀왔어요...
전체 내용은 대략 Follywood라는 물을 마구, 함부로 쓰면서 팔아치우는 여왕 나라. 결국 물이 없어지면서 혼란에 빠진 나라로 변한 뒤에 ... Water God이 와서 자연 환경 및 수자원을 보호해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전체 스토리도 재밌게 꾸몄고, 재능이 넘치는 학생들, 끼로 똘똘 뭉쳤는지 큰 무대에서 하나도 떨지 않았고, 신나게 노래 부르고 춤도 추고, 자신감 있게 무대 공연하는 모습 보니까.. 참 ... 학교 재밌겠다... 생각이 우선 듭니다.
전체 출연진이 약 150명되는데.. .전체 재학생 1천여명 중에서 오디션을 통해 주연,조연 등 각 배역을 받았고요.
또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도 몇팀이서 번갈아 가면서 참가한 것을 보면... 저 어린나이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용,음악,연극,무대장치,, 등등... 어느 하나 빠진 곳이 없이 정말 멋진 공연이었답니다.
그동안 우리 예쁜 학생들, 열심히 연습도 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공연 중간에,
"아주 유명한 한국의 전통 부채춤"으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내용 전개로 뮤지컬 중간에 끼어 있습니다.
부채춤 중간중간... 관객들의 박수 갈채도 가장 많았습니다.
흐뭇해하는 아이들 표정들, 본인들이 느끼는 성취감 등도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그동안 연습 지도해주시고, 3일간 공연장으로 데려다 주셨다, 밤9시 다시 픽업해주신 부모님들의 공도 크실 것입니다.
올해 부채춤 공연 참가한 한국 대표 여학생 6명 중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참가한 지혜만 빼고는 모두 새로운 학생들이군요. 학교에서도 우리 학생들 공연 사진도 전달해주겠지만, 학교에서 총 공연을 DVD에 담아 팔 것이니 구입하셔도 되고요. 어제 찍은 저희 사진과 비디오 등을 CD 한장에 모아 담아서 학생들께 선물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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