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타우랑가 시내에서 베들레햄을 지나 오클랜드로 나가시면 첫 동네가 티 푸나(Te Puna) 동네입니다.
가끔씩은 학교에서 티 푸나 Quarry Park 로 소풍을 다녀오기도 하고요. 민덴전망대도 있으니 한번쯤 잠시 나가보실텐데요.
주인이 한두번 바뀐 뒤로 다시 영업하고 있는 레스토랑 & 카페가 있습니다.
티푸나 사거리에 있는데 이름은 The Quarry Tavern입니다. 찾기 쉽습니다.
전에 뉴질랜드 전통요리인 lamb shank 를 정말 맛있게,,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요즘엔 사슴고기(venison) 요리고... 몬티스 맥주 주최 '전국 야생 음식 축제(wild food festival)에 출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분이 가실 기회 되시면 꼭 사슴고기 스테이크도 한번 드셔보세요,
냄새 안나고 맛있거든요. .. 저희 가족은 포크 립스 먹었습니다.
카페 안에 들어가면 이렇습니다.
나무 벽난로가 아닌 가스 벽난로가 중앙에 크게 자리를 잡고 있고요.
벽마다... 야생의 느낌!
동네 사람들 저녁에 나와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씩 하기에 딱 좋을 듯한데요..
야생의 끌림...
점심용 등심 스테이크 샌드위치입니다. 가격은 $17
그리고 바베큐 포크 립스... $23
먹는 것만 보면 흐뭇한 저 표정...
형도 안주고..혼자서 다 먹겠다고... 하다가 오늘도 또 혼납니다.
이것이 무엇으로 만든 스프냐면요..
아래 사진의 스웨디스(무 같은 것)에다 블루 치즈를 섞어 만들었다고 하길래.. 호기심에..
그럭저럭 무우 갈아만든 치즈 스프 정도 됩니다. 다 비웠습니다.
오는 길에 맥그리거 야채.과일 가게에 들러 과일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마침 스웨디스가 눈에 띄네요...
조촐한 - 요즘 먹는 것 좀 가리는 로빈이의 점심이라는데.... curly fries 감자튀김입니다. $10정도?
앞마당쪽..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와 터널도 있더군요...
햇살 좋은 날에.. 저기 야외테이블에서 여러명이 함께 모여서 ... 점심 식사하시기 좋습니다. 강추!
정신없이.. 얼굴에 소스 묻혀가면서,,,
맛은 한국과 똑같아요....
주차장쪽에서 들어가는 레스토랑 입구.
자.. 이 할인쿠폰을 낼 때...
이 집 쿠폰은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한데... 메인 요리 하나 시키면 다른 두번째 메인 요리는 공짜입니다. 최고 $30어치까지요.
따라서 위 저희 가족 식사 중에 $23짜리가 공짜가 되고요. 나머지 음식 값만 내면 됩니다.
바로 ... 엔터테인먼트 북입니다.
여러 학교에서 기금 모금용으로 팔고 있는데요. 쿠폰 북 값은 $5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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