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조기유학을 위해 뉴질랜드 어느 도시,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 고민하실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바로...
정규 학교 교육이 얼마나 잘 되어있느냐?
그리고 유학생들을 위한 영어 보충수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느냐부터 중요합니다.
또한 이에 못지않게 오후 3시에 학교 수업을 마치면 과연,, 우리 자녀들에게 이 소중한 시간에 보다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위해 어떤 과외활동, 특별활동이 가능한가 궁금하실 것입니다.
타우랑가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로 조기유학을 결정하셨다면 과연 무슨 과외, 방과후 활동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제일 쉽고, 저렴하며 많이 하는것이 골프입니다.
여름엔 9시(섬머타임으로)까지 환하기 때문에 방과후 18홀을 더 돌아도 됩니다.
레슨은 보통 1주일에 한번, 약 1시간만 배우게 됩니다.
골프장 이용권은 학생들 경우 1년에 10만원, 주1회 무료 레슨에. 일요일엔 어린이들만의 라운딩 시간이 잡혀있습니다.
지금 타우랑가골프클럽 쥬니어 담당 Jay Carter한테 배우는 로빈이와 덕승입니다. (아마도 2006년쯤)
Jay는 뉴질랜드 쥬니어 아마추어 시절 마이클 캠블과 친구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마스터스대회에 마이클 캠블 초청으로 미국 오거스타내셔널에 다녀오기도 할 만큼 절친합니다.
타우랑가 시내에 모두 3개의 골프장이 있고 각 골프장에 쥬니어 담당 레슨 프로가 있습니다.
모두 실력있고 친절한 코치들입니다.
다음은 물론 영어 과외입니다만 이것또한 일주일에 한번꼴 1시간정도씩만.
선생님에 따라 비용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만 마스터클래스급이 $35 ~ $40정도.
타우랑가 보이스 칼리지 수석 졸업생 박종현군이 배우는 영어 선생님이 유명해서 줄을 서서 예약하기도 합니다만
새로운 경험많은 선생님이 등장해 한국 교민들 집을 방문해 영어 레슨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한국 학생들에게 제일 어려운 것이 에세이...영어를 어느정도 잘 한다해도 한국 아이들의 독서량을 볼 때
제일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 문법도 마찬가지.
올리브 선생님의 영어 문법 과외가 요즘 저희 학원에서 제일 인기 있는 과목입니다.
다음은 수학 과외.... 한국 아이들이 워낙 수학에 강해서...별로 많이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긴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조기유학 오실 땐 한국 학년용 수학 참고서 등을 꼭 챙겨오세요.
집에서 어머님들과, 수학 과외 선생님들과 함께 하시면 나중에 한국으로 귀국해서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갖가지 체육 활동과 음악 과외.미술과외.
보통 피아노.첼로.바이올린.색스폰. 드럼(인기가 좋다), 기타 등 한가지씩은 배우게 됩니다.
피아노 경우 키위 선생님. 또는 한국교민에게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보통 학교에서는 음악 및 체육활동에 관한 과외 활동 시간이 많이 있어 학교내에서 그냥 배워도 됩니다.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 있죠.
그리고 수영. 태권도(한국사범, 키위사범), 축구(요즘 축구 인기가 대단해집니다), 럭비, 네트볼, 하키 등
스포츠도 최소한가지씩은 배웁니다. 뉴질랜드에서 학교 다니기 위해서는 운동 한가지. 음악 한가지는 필수!!!!!!!!!
겨울철 축구 경우, 주중에 소속 클럽에서 1회 훈련을 하게 되고요.
매주 토요일 오전엔 클럽간 시합을 하기 위해 타우랑가 전 지역을 다니면서 시합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 부모님들이 토요일마다 자녀들 데리고 이 경기장, 저 축구장 자녀들과 함께 다니셔야 됩니다.
럭비도 마찬가지고요...
드라마스쿨, 발레스쿨, 댄스 스쿨 등도 있고요.
여름엔 서핑, 해상 인명구조단에 참가해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1년내내 승마도 저렴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도 멀리 갈 것 없이 바로 집앞에서들 합니다.
겨울엔 스키캠프, 스노보트 캠프(타우랑가에서 약3시간 거리에 제일 큰 스키장 2개가 있습니다) 가는 초등학교도 많습니다.
1년에 4회 있는 방학 기간 중엔 정말 무궁무진한 다양한 방학 캠프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YMCA, 와이마리노 등이 대표적이며, 여러 커뮤니티, 교회에서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탁아, 놀이를 위한 신나는 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머님들의 무료 영어 교실도 많이 있습니다.
참...조정, 카약, 요트도 빼놓을 수 없는 뉴질랜드 학교 스포츠 중 하나.
특히 타우랑가는 바닷가에 있고 인근 해밀턴에 가장 큰 와이카토강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 수상 스포츠를 즐기며 배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또...
아무튼 뭐든 원하시는 특별활동, 과외는 뭐든지 가능합니다.
그것도 멀리 가지 않고,,, 우리 집 앞에서 30분 이내 거리에서 모두 가능한 방과후 활동이랍니다.
오클랜드 등 대도시에서는 골프, 승마 등 이렇게 바로 집 앞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야외 활동을 하기 힘들고요.
또 타우랑가보다 작은 소도시라면 여러 방과후 활동 클럽 숫자와 다양성,
악기.무용 등의 특별활동 선택에 조금더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발레 등 댄스 학원의 숫자만 해도,,, 타우랑가에 약 6-7개가 되니까요...
수영 스쿨도 5-6개는 되어야... 학생들에게 제일 맞는 좋은 선생님, 수영장도 고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바로 집앞에서 가장 멀어봐야 30분 이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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