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가계 빚을 줄일 묘안을 찾아냈어~~"
인터넷에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온라인 계산기가 있어서 개인의 돈 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냥 머릿속으로 계산하다가 중요한 지출 항목을 ‘편리하게’ 잊어버리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기도 하다.
지출 계산기(spending calculators)는 ‘본인의 희망 내지 망상’을 냉혹한 숫자들로 돌려놓는다. 난 ‘Sorted’의 Spendometer를 선호하는데, 이 계산기에는 할부로 물건을 구입할 때 생기는 이자 및 부대 비용까지 계산해준다.
Thisismoney.co.uk의 '기쁨 대 재산(Pleasures v Treasures)' 계산기는 한가지 나쁜 습관을 버리면 얼마나 많이 저축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같은 웹사이트의 ‘당신의 흡연 습관 계산기(Your Smoking Habit calculator)’는 담배 구입을 위한 지출액을 은퇴를 위한 저축액으로 환산해준다.
만약 18세에서 40세까지 매일같이 10개피의 담배를 피웠다면 총 $125,195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흡연자들의 사망 연령으로 간주되는 67세까지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될 지 예상해준다.
주택 구입용 융자금(모기지)에 관련된 계산기들 역시 매우 유용하다. Sorted.org.nz은 모기지 상환 계산기뿐만 아니라, 어떻게 돈을 절약할 수 있는지 혹은 좀 더 큰 집을 구매할 수 있을지 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여러 다른 요인들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산기도 갖추고 있다.
필자가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내 사이트의 계산기 중 하나가 뉴질랜드 준비은행(the Reserve Bank of New Zealand)의 인플레이션 계산기이다.
이 계산기는 뉴질랜드의 그 동안 실재 인플레이션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계산기는 정기저축액을 늘려야 할 지 여부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0년에 월 $100를 저축하고 있었다면 계산기는 현재 당신이 월 $135.98를 저축하고 있어야 한다고 보여줄 것이다.
CalcXML.com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산기들 가운데 하나로서 수십 개의 정말 유용한 계산기들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내 모기지를 2주마다 상환하는 것으로 바꾸어야 할 것인지 혹은 ‘Save now v save later’ 계산기처럼 자동차를 리스해야 할지 구입해야 할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주식 배당금은 얼마나 될 것인지도 알 수 있다.
일부 해외 웹사이트의 계산기들은 세율 등 뉴질랜드 상황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상당 수의 해외 웹사이트들이 국가간의 경계 없이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
영국의 계산기는 파운드 표시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환율을 계산할 필요는 없다. 그냥 금액을 입력하고 달러 표시라고 가정하면 되는 것이다.
그밖에 유용할 수 있는 계산기들을 아래에 소개해 본다.
시간외 근무에 따른 임금계산기:
1. Unpaid overtime calculator (Thisismoney.co.uk)
2. (Worksmart.org.nz)
유아교육비용 산출기: Childcare conundrum calculator (Thisismoney.co.uk)
외환 환전에 따른 비용 계산기: (XE.com)
투자금 성장계산기: (Dinkytow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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