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노동청 직원들이 지난 부활절 기간 동안 휴업 규정을 무시하고 문을 연 타우랑가의 상점들 단속에 나서 금요일에 한 곳과 일요일에 두 곳을 각각 적발했다. 이들은 기소되어 1천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상당 수의 타우랑가 지역 소매 상점들이 이스터 기간에 영업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규정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타우랑가 지역구 의원인 사이먼 브리지스(Simon Bridges)에게 로비를 벌여왔으며 , 브리지스 의원으로부터 부분적으로나마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지스 의원은 작년에 로토루아의 토드 맥클레이(Todd McClay) 의원이 발의했으나 부결된 법률 개정안에 찬성한 바 있다. 그의 개정안은 이스터 영업 허용 여부를 각 지자체 별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것이었다.
그는 오클랜드의 파넬이나 타우포, 퀸스타운 등이 이스터 일요일에 영업을 할 수 있는데 반해 그들 도시와 마찬가지로 많은 관광객이 부활절 기간에 여행하는 로토루아나 타우랑가는 영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생각에 찬성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금요일 휴일인 Good Friday는 조금이라도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영업을 금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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