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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드라이브-인 영화관 - 뉴질랜드 최대규모로 생긴다!

Robin-Hugh 2011. 3. 30. 07:14

 

뉴질랜드 타우랑가 마운트 망가누이에 건설중인 실내체육관 전시장인 베이파크 아레나(Baypark Arena) 거대한 흰색 외벽을 이용해 자동차를 채로 영화를 즐길 있는 새로운 야외 극장 사업이 협의중이다. 

 

베이파크 아레나는 오는 8월 완공을 앞두고 요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자동차 드라이브-인 극장에 향수를 갖고 있는 베이파크 운영 담당  어빈 맥스위니씨는 올 겨울철을 겨냥한 야외 극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실내 체육관의 거대한 외벽에 영화를 상영하고, 자동차 내 라디오 주파수로 음성을 보내는 드라이브-인 영화관의 상설화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실현된다면 뉴질랜드 가장 규모가 큰 야외 드라이브-인 극장이 탄생하게 된다.

베이파크 아레나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Tauranga City Venues Ltd(TCVL)가 초기 6개월간 저조한 이벤트 예약, 겨울시즌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약 $80,000의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에 영 프로모터와 TCVL 모두에게 유익한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비가 자주 내리고 어둠이 일찍 찾아오는 겨울철에 운영될 계획인 야외 영화관은 앞으로 2 안에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고, 계약이 성사될 경우 타우랑가 베이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