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외식도 하고 싶고, 돈도 절약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언제나 그렇듯이) 아래 10가지 방법 중 한두개를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지? - 물론 한국과 별 다른 점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식과 사교에 돈을 많이 쓴다.
흥미롭게도 지난 몇년간 불황에도 불구하고 테이크어웨이점은 그럭저럭 큰 영향없이 힘든 시기를 견뎌내며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레스토랑은 불경기를 실감하고 있다.
고급 레스토랑 외식 대신으로 수퍼마켓에서 와인 소비가 늘어나자 와인 산업계는 오히려 더 잘 되고 있다고 한다.
다음에 외식하러 비싼 레스토랑에 갈 때는 이런 방법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1) 정말 가고 싶다는 레스토랑이 있나요? 그럼 저녁 대신에 점심이나 디저트를 드셔보세요. 보통 점심 메뉴도 저녁 메뉴랑 비슷한 곳이 많고 대부분 그 가격은 참 착하다. 특히 우아하고 멋진 분위기도 즐기면서 저렴하게 디저트만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2) 혹시 메뉴에는 없더라도 반접시(half-portion)만 주문도 가능한지 물어봐라. 가능하다면 가격도 반절도 줄어들 것이고 만약 대식가가 아니라면 반접시량으로도 충분할 때가 많다.
3) 지역 무가지 신문 에서 할인 쿠폰 등을 찾아봐라. 잘 모아두면 얼만큼 돈이 절약되는지 놀랄 것이다.
4) 엔터테인먼트 북(회원제 쿠폰북) 구입도 고려해볼만. $65 (1년). 2명이 한사람의 비용으로 2명이 식사를 할 수 있다. 이 쿠폰북에는 공연, 호텔, 여행 등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5) 디스카운드 상품 웹사이트 www.grabone.co.nz 나 www.1-dayout.co.nz 에서 매일 할인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6) 음료수를 주문하기보다는 얼음물에 레몬이나 라임이 든 물을 시켜도 된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이런 물은 무료다.
7) 전채요리나 메인 요리도 동반자와 함께 나눠먹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 요리도 맛볼 수 있고, 음식 섭취량도 줄일 수 있으니 돈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8 ) 푸드코트(쇼핑몰내 음식점)에 들러봐도 좋다. 분위기는 조금 못하겠지만 비용 대비 음식 맛은 대부분 보상받을 만하다.
9) 레스토랑의 '이날의 특선 요리'를 먼저 찾아봐라. 보통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10) 접시 위의 요리를 다 먹을 필요는 없다. 반만 먹은 뒤 나머지 반은 포장(doggie bag에)해 갖고 갈 수 있는지도 용기있게 물어봐라. 한 번의 비용으로 두끼를 해결하는 방법이 되곤한다.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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