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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우랑가 영어캠프 - 학교 수료식과 파티!

Robin-Hugh 2011. 2. 26. 05:29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6주간 열렸던 올 단기어학연수 여름캠프 -  착한 우리 어린 학생들이 지난 목요일 3주간의 뉴질랜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수료식과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학부모님들도 모두 초대받으셨습니다.

 

그레이스 영어선생님이 준비해주신 간단한 다과로 먼저 하며 그동안 학교 다니면서 아이들 영어 실력은 얼마나 늘었는지, 또 친구들과 교실에서 잘 어울렸는지에 대해 담임 선생님과 상담도 하셨고, 보고서도  받았습니다.

공립학교 스쿨링 중 학교 고학년 야외 해변 캠프에도 참가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레이스 선생님이 그동안 담아놓았던 학교 생활 모습 등을  DVD 영화로 만들어 이 날 시상식 전에 함께 보고, 졸업 선물로 하나씩 받았습니다.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꽃다발, 선물 등을 영어 선생님,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전달해드렸습니다. 

 

2011년 1월14일부터 2월25일까지 총 6주간에 걸쳐 진행됐던 뉴질랜드 타우랑가 영어캠프는 뉴질랜드 학교 여름방학을 끼고 있어 1월 첫 3주간은 어학원에서 영어집중수업, 또는 YMCA 방학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2월 3주간은 공립 초등학교, 인터미디어트, 칼리지 학교로 입학을 해서 현지 학생들과 똑같이 정규 수업을 참가했습니다.

 

이날은 특히 게이트 파 초등학교 수업 마지막 날 오후.  선생님과 학부모님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 자녀들이 뉴질랜드 초등학교에서 그동안 배웠던 수업 내용을 돌아보면서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이 함께 학생들의 학업 성취, 학교 생활,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의견과 평가도 받은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신들이 부르는 노래를 담은 비디오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

 

 

 

 

       간단한 다과 먼저  점심 식사 중... 

 

        사진과 동영상을 담은 DVD 시청 시간.

    그레이스 선생님이 그동안 정성껏 찍어놓은 사진을 멋지게 편집해서 비디오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미스터 인드 교장선생님이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학교 수료증 시상식...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꽃다발과 선물들... 

               그동안 정들었던 선생님의 가슴에도 우리 착한 학생들이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밤만 자면 내일 새벽엔 다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6주간 머물렀던 콘도식 숙소에서 사장님 내외분이 주최해주신 피자 파티로 또 즐거운 저녁시간.

    어머님들도 온갖 음식과 과일,샐러드 준비하셨습니다.         

    만나면 다시 헤어짐이 있고, 또 헤어지면 다시 만남이 있을 것이란 서로의 믿음으로 넘쳤고요,

    이번 영어캠프에 참가했던 모든 분들이 서로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학원 다니는 동안 점심 때 마다 소풍을 함께 다니셨던 - 그래서 아이들이 영어캠프 중 제일 좋아하는 시간으로 기억될 -

    레이첼 선생님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피시도 선물로 나줘주셨습니다.     

 

 

    피자 (아이들이 사각형 모양 피자를 신기해합니다), 연어, 온갖 과일, 리코리스, 마시말로, 치즈와 크래커, 키위쥬스, 마마이트, 와인과 약간의 맥주, L&P...   만두와 샐러드, 파인애플 럼프스, 정말로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했던 저녁 상입니다.

 

 

 

 

 

 이번 타우랑가 영어캠프에 참가했던 11명의 학생들 중 - 유치원생 포함하면 12명이군요 - 단 한명도 잔병 치레 없이, 병원에 간 적 한번 없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 마쳤습니다.  6주간의 기간이 너무 짧기만해 늘 아쉽기만 합니다. 언젠가 다시 또 올 수 있겠지...

또 언젠가 우리 인연이 또 이어지겠지 하는 아쉬움과 그동안의 노고와 수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진심으로 통했던 멋진 자리였습니다.

 

 캠프에 도움주셨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게이트 파 그레이스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

 그리고 EDENZ어학원의 리즈선생님과 도리스 원장 선생님,

 점심시간을 가장 신나게 해준 우리 예쁜 레이첼 선생님,

 매 주말마다 그레이스 선생님과 함께 어린 학생들 야외 액티비티를 친절하고 즐겁게 인솔해준 고승범씨.. 등등

 숙소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장님 내외분.

 모두 모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엇보다 어린 자녀들 동반해서 낯선 도시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6주간 머무르며 고생하셨던  어머님들과 아버님.

 모두가 협력하시면서, 모두 멋지게 해내셨습니다. 장하십니다....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뉴질랜드 타우랑가로의  멋진 여행, 영어캠프로 마음속에 담겨지길 바라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