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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키 대표팀 - 뉴질랜드 타우랑가에서 선전!

Robin-Hugh 2011. 2. 23. 15:02

말레이시아 항공 후원 골든 섬머 시리즈에 참가했던 한국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지난 19일, 20일 타우랑가 하키 경기장에서 두차례 뉴질랜드 국가대표팀인 블랙 스틱스와 친선 경기를 가졌습니다.

 

19일 타우랑가 1차 경기에서는 2-1로 졌고, 타우랑가의 한국 교민들이 공동 응원에 나선 20일 오후 경기에선 3-3으로 비겼지만

한국 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투혼이 돋보였던 경기였습니다.

 

타우랑가에 한국 대표선수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경기였으며, 특히 경기 시작전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우리 한국 교민들의 가슴마다뜨거운 감동과 감격이 넘쳤습니다. 

 

타우랑가에 거주하는 1백여명의 한인 교포, 유학생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기장을 찾아 대형 태극기를 흔들며 우렁찬 응원 함성으로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경기에 최선을 다한 한국 대표 선수들과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대한민국'을 힘차게 응원하신 공동 응원단 여러분 모두가 함께 승리한 뜻깊은 잔치였습니다.

 

 

    경기 시작전 양국가 연주. 

 

   그리고 이어진 뉴질랜드 하카 공연.

   

 

 

 

 

     

 

 

     첫 동점골을 넣었을 때 환호하는 한국 응원단.

 

 

 

    북과 꾕과리도 빠질 순 없습니다.

 

 

 

 

 

     전반 경기 끝난 뒤 필드에 시원하게 물 뿌리는 시간...

     더위야.. 물렀거라~~~~~~ 덩달아 아이들이 더 신납니다.

 

 

 

 

 

 

 

 

 

    경기 끝난 뒤에 응원석을 찾아 답례하는 한국 선수단.

 

 

   우리 선수들,,, 잘했습니다. 장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한국팀 열심히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