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의 셀린릿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수영대회.
수영 수업을 하러 다녔던 그리어톤 수영장에서 열렸는데요...
카메라를 들고 잠시 1시간 정도 (아이들 배영 시합할 때) 들렀더니 분위기는 흡사 '신나는 체육대회' 풍경입니다.
짬이 날 때마다 도시락 까먹고요, 친구들과 조잘조잘, 한쪽에서는 수영 많이 배우지 않은 학생들을 위한 비경쟁부문(재미)로 하는 대회도 열립니다. 순위를 매기는 쪽 25m 풀에서는 같은 반 친구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의 함성까지도 들립니다.
학부모님들,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많이 오셔서 자녀들 응원합니다.
여름방학 때 열심히 수영배웠던 우리 한국 학생들이 최고로 잘하더군요.
우리집 장한 아들입니다...하하..
에밀리, 크리스 그리고 올해 새로 입학한 주영이...
주영입니다. 학교 다닌지 불과 한달도 안되었는데 어찌나 신나게 친구들과 노는지 몇년 학교 다녔던 여학생 같습니다.
엄마가 싸주신 샌드위치도 먹어가면서요...
친구들하고 조잘조잘,,,,
에밀리입니다. 같은 조에서는 한국 학생들이 모두 1등입니다.
휴랑 제일 친한 친구들인 잭과 이든.
잭은 수영할 때 마다, 운동할 때 마다... 1등과 2등을 나눠서합니다.
크리스도 많이 컷습니다. 수영도 잘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배웠던 결과를 오늘 봤네요. 흐뭇흐뭇~~~~~~
민영이도 잘 했습니다.
그리고 자식이니만큼 사진이 좀 더 많습니다.
아침부터 온갖 '포상(!)'을 약속하면서 열심히 해라 했더니 조금 더 힘을 냈나봅니다.
하나 욕심없는 휴도 오늘 수영대회에서는 잘했습니다. 그래서 지갑이 자꾸 털리고 있네요...
흐뭇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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